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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7 : 영어 말고 다른 언어로 된 완전한 성경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David Taeseong Lee 2020. 5. 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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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7 : 영어 말고 다른 언어로 된 완전한 성경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만일 영어로 된 완전한 성경이 존재한다면, 불어나 독일어, 혹은 일본어나 한국어 등으로 된 완전한 성경도 있어야만 하지 않겠습니까?

 

☞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한 민족'에게 '한 언어로 '한 가지 일' 즉 세계를 변화시키는 일을 하도록 그분 자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모든 언어마다 완전한 성경 번역이 있어야만 한다는 억측은 잘못 된 것이며, 지금까지 증명된 하나님의 관행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 설명은 세 부분, [구약 성경], [신약 성경], [성경 전체]로 나뉩니다:


 

(1) 구약 성경 :

 

에스라서와 다니엘서 몇 부분을 제외하고 구약 성경이 히브리어로 기록되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거룩하게 유다인들에게 주어졌다는 것 또한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분 나름대로의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하나의 민족에게 하나의 언어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현대 학자들에 의해 위협을 받으실 분이 아니므로 구약 성경이 기록된 시대에 지구상에 존재하던 이집트어, 갈대아어, 시리아어, 이디오피아어 혹은 어떤 다른 언어들로 그분 자신의 말씀을 제공해야 할 의무를 느끼지 않으셨습니다. 구약 성경은 독점적으로 유다인들에게만 주어졌습니다. 그러므로 그 당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유다교로 개종해야만 했었습니다. 또한 그런 일들에 대해 넉넉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2) 신약 성경 :

 

신약 성경이 그리스어로 기록되었다는 것 또한 용인된 사실입니다. 보다 엄밀히 말하자면 보통사람들이 사용하던 코이네 그리스어(Koine Greek)로 기록되었습니다. 또 다시 우리 주님께서는 영감을 통해 그 당시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언어로 완전한 원문을 주실 이유가 없음을 명백히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 때에는, 그분의 책이 이스라엘과 같은 한 민족에게 주어지지 않았고, 대신에 가서 세상을 변화시키라는 명령을 받은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주어졌습니다(28:19). 그분께서 신약 성경의 언어로서 그리스어를 선택하신 이유는 그것이 그 당시 온 세상에서 가장 유력한 언어였기 때문임이 분명합니다.

 

 

(3) 신구약 성경 전체 :

 

하나님께서는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을 세계에 공통된 언어로 합치려고 하셨음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언어로서 고려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영어뿐이었습니다. 영어는 16세기 후반까지 수세기에 걸쳐 발전해 왔습니다. 그 무렵 영어는 지구상 그 어느 언어도 누리지 못했던 탁월한 경지에 도달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하실 일만 남았습니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완전한 책의 마무리를 위해서 이 완전한 언어를 선택하셨습니다.

 

먼저 영국 그리고 뒤를 이어 미국은 지구상의 구석구석에 영어를 제 1 혹은 제 2 외국어로 확립시켜 가며, 지구상의 가장 강력한 국가로서 온 세상을 휩쓸었습니다. 오늘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들도 자기 국민들에게 여전히 영어를 가르쳐야만 합니다. 심지어는 러시아나 중국과 같은, 서방 세계에 적대적인 나라들조차도 자기의 사업가나 군사 요원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두 언약(Two Testaments,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묶기 위해 영어를 택하심으로써 온 세계가 알아들을 수 있는 유일한 언어를 선택하셨던 것입니다. 그분께서 구약 성경을 위해 단지 하나의 언어를 선택하셨고, 신약 성경을 위해서도 단지 하나의 언어를 선택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분께서는 그러한 두 개의 언약을 단지 영어라는 하나의 언어로 묶으심으로써 그분 자신의 관행을 일관되게 지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영어를 선택하심으로써 우리에게 위대한 사명을 수행할 명령을 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그분께서는 거실에 있는 커피 테이블에 차분히 펼쳐놓아 우리의 손님들에게 우리가 "매우 종교적임"을 알리도록 하기 위해 완전한 성경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또한 우리가 첫날부터 책갈피에 꽃을 넣어 납작하게 하거나 혹은 우리 가계(family tree)를 그 안에 기록하도록 그 책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읽도록 그것을 주신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의 팔에 끼고, 그 책 안에서 밝혀진 대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값을 지불하셨다는 복음을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이 세상과 나누기 위해 그 책을 주신 것입니다.

 

, 빨리빨리 복음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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