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경 말씀/성경 말씀 칼럼

성경말씀칼럼 - 인생의 항해에서 폭풍을 만났을 때 , 킹제임스성경

David Taeseong Lee 2019. 6. 18. 12:00
반응형



인생의 항해에서 폭풍을 만났을 때 

 

(시 107:28-30) 그때에 그들이 고난 중에 주께 부르짖으매 그분께서 그들을 그들의 고통에서 데리고 나오시며 폭풍을 고요하게 하시므로 그것의 파도들이 잔잔하게 되는도다. 파도들이 조용하므로 그때에 그들이 즐거워하나니 이처럼 그분께서 그들이 원하는 항구로 그들을 데려가시는도다. 

 

바다는 사람들에게 풍부한 수산 자원을 제공하는 보고이며, 여행과 운송을 위한 교통로가 되며, 스포츠나 휴양을 즐기는 자들에게는 쉼터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바다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잔잔한 바다가 노하기 시작하면 수영을 잘하는 사람도, 대형 여객선도, 최신 전투함도 거센 파도에 속절없이 휩쓸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고대로부터 사람들은 바다를 두려워했고 우리 인생을 험난한 바다를 항해하는 여행으로 생각했습니다. 불교에서는 인생을 고해(苦海), 즉 괴로움이 가득한 바다라고 합니다. 기독교 찬송가에서도 우리 인생 여정을 항해에 비유합니다.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주여 광풍 일어나서", "고요한 바다로",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하나님의 진리 등대", "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등과 같은 찬송에서는 우리 인생을 주님의 도움을 받아 험한 바다를 건너가는 항해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바다의 날씨는 변화가 무쌍합니다. 하늘이 맑고 물결이 잔잔하다가도 갑자기 큰 바람이 불고 파도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성경에는 바다를 항해하다가 폭풍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인생 여정에서 예상치 못한 폭풍과 파도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요나를 태운 배 

 

하나님께서 대언자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선포하라고 하셨지만, 요나는 적대국의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기가 싫어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요나가 탄 배는 강한 폭풍을 만나서 파선할 위기에 처했습니다(욘1:4). 배에 탄 사람들은 자기 신들에게 부르짖고 배를 가볍게 하기 위해 짐들을 바다에 버렸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요나의 죄는 그 모든 짐들보다 더 무거웠기 때문입니다. 그 폭풍은 요나 때문에 일어난 것이었기에 사람들이 요나를 바다에 던지자 바람과 파도가 잔잔해졌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갑작스런 재난이나 불행이 닥치면 다른 사람들을 원망하거나 주변 환경이나 사회 제도를 탓합니다. 만약 우리 인생에 폭풍이 찾아온다면 그 문제가 혹시 나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닌지 자기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죄를 지은 요나를 바다에 던져버리는 것처럼 우리의 죄와 불법을 멀리 던져버려야 합니다. 

 

(욘 1:15) 이처럼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니 바다가 격렬히 뛰놀기를 그치매 

 

2. 예수님을 모신 배 

 

예수님께서 빵의 기적을 베푸신 후, 제자들은 예수님과 헤어져서 따로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건너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탄 배는 큰 바람을 만나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밤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힘들게 노를 젓는 것을 보시고 물 위를 걸어오셨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배로 모셔 들이자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요 6:21) 이에 그들이 그분을 반가이 배로 받아들였고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뭍에 이르렀더라. 

 

예수님이 없는 배는 바다에서 폭풍을 만나면 바람과 파도에 시달리며 표류할 수밖에 없습니다. 갑자기 들이닥친 인생의 폭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삶 가운데 모셔 들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태운 배도 폭풍과 파도를 만난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실 때, 큰 폭풍이 일어나고 파도가 배 안에 들이쳐서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막4:37). 제자들은 힘써 노를 젓고 물을 퍼내다가 자기들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되자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셨습니다. 

 

(막 4:39) 그분께서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에게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신즉 바람이 그치고 매우 고요하게 되거늘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도 사고나 질병이나 재앙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은 도움 받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어려운 일을 만나도 혼자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자기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면 그제야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하나님을 찾기 시작합니다. 자기 삶 가운데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기는 했지만 그분은 재워놓고 자기 힘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을 깨우셔야 합니다. 그분께서 우리 삶을 다스리시고 인도하시게 해야 합니다. 

 

3. 사도 바울을 태운 배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고소를 당해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로 호송되었습니다. 바울을 태우고 로마로 가던 배는 항해 중에 갑자기 유로클루돈이라고 하는 큰 폭풍을 만났습니다. 폭풍에 휘말린 배는 바람과 파도에 떠밀려 다니며 14일 동안 바다에서 표류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라고 해서 언제나 만사형통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인생에도 어느 날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고난과 시련이 닥칠 수 있습니다. 바울과 함께 배에 탄 사람들이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하며 모진 바람과 거센 파도를 견뎌내야 했던 것처럼 때로는 우리 앞에 닥친 고난을 피하지 못하고 인내로 통과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거센 폭풍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셨고 바울은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행 27:24-25) 이르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반드시 카이사르 앞에 가야 하리라. 보라,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들을 다 네게 주셨느니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선생들아, 기운을 내라. 내가 하나님을 믿노니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 

 

예측하기 힘든 바다의 날씨처럼 우리 인생 여정에도 예상치 못한 먹구름이 끼고 폭풍이 불고 거친 파도가 몰려올 때가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항해에서 폭풍을 만났을 때, 우리는 먼저 자기의 삶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회개하고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우리의 마음과 삶 가운데 주님으로 모셔 들이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고난이 없는 안락한 삶을 보장하겠다고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고난의 때에 우리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인생의 폭풍과 파도를 헤쳐 나갈 때 확신과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사 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나갈 때에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강들을 건널 때에 강들이 네 위로 넘쳐흐르지 못하며 네가 불 속을 걸어갈 때에 타지도 아니하고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 이 글은 [건강과 생명] 2019년 6월호에도 게재된 글입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 진리의성경 소개 = http://theholybible.cf/menu11/1019

♥ 구원 바로 알기 = http://theholybible.cf/menu41/796

♥ 말씀사역 후원안내 = http://theholybible.cf/menu11/1018

 

♥ 진리의성경 홈페이지 ☞ http://theholybible.cf

♥ 네이버밴드 ☞ https://band.us/@bible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heholybible.cf

♥ 카카오스토리 ☞ https://story.kakao.com/ch/kingjamesbible

♥ 카톡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YL2M6ob

♥ 카카오톡1대1상담 ☞ https://pf.kakao.com/_SxhWgxd

♥ 이메일 ☞ bible@theholybible.cf

 

#인생 #항해 #폭풍 #KJV1611 #KJV #theholybible #theholybible.cf #진리의성경 #하나님 #예수님 #예수그리스도 #주님 #구세주 #하나님의말씀 #성경 #말씀 #성서 #생명수 #영생 #KJV #KJV1611 #킹제임스 #킹제임스성경 #킹제임스흠정역 #킹제임스권위역 #킹제임스근본역 #진리 #구원 #복음 #개신교 #기독교 #침례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