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경 말씀/성경 말씀 칼럼 727

성경말씀칼럼 - 지혜와 겸손

지혜와 겸손 (전 4:13) 가난해도 지혜로운 아이가 늙고 어리석어 더 이상 권고를 받으려 하지 아니하는 왕보다 낫도다. 사람들은 나이를 먹고 성장하면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합니다. 고대 사회에서는 이런 삶의 경험과 지식을 많이 축적한 노인들을 존경하고 그들로부터 지혜를 배우고자 했습니다. 우리는 노인들의 연륜과 경험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자라고 해서 항상 지혜롭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욥 32:9) 위대한 자들이라고 늘 지혜롭지 아니하며 나이 든 자들이라고 판단의 공의를 깨닫지 아니하느니라. 성경은 나이가 많은 왕이라고 할지라도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어리석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아무리 인생의 경험이 풍부해도 오히려 아이보다 못한 자입니다. 누구든지 ..

성경말씀칼럼- 알지 못하는 언어로 기도하면

알지 못하는 언어로 기도하면 (고전 14:14-15) 내가 알지 못하는 언어로 기도하면 나의 영은 기도하거니와 나의 이해하는 것은 열매를 맺지 못하느니라. 그러면 어찌하리요? 내가 영과 함께 기도하고 또 이해하면서 기도하며 내가 영과 함께 노래하고 또 이해하면서 노래하리라. 은사주의자들은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로 중얼대면서 자기들은 방언으로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구원받은 성도들이 방언으로 기도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2절에서도 알지 못하는 언어로 "말한다"고 했지 "기도한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고전 14:2) 알지 못하는 언어로 말하는 자는 사람들에게 말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말하나니 아무도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나 그가 영 안에서 신비들을 말하느니라. 14절에는..

성경말씀칼럼 - 세 겹 줄

세 겹 줄 (전 4:11-12)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그들이 따뜻하게 되거니와 사람이 어찌 홀로 따뜻할 수 있으리요? 누가 그를 쳐서 이기면 두 사람이 그와 맞서리니 세 겹 줄은 빨리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팔레스틴 지방은 낮에는 무척 덥지만 해가 지고 밤이 되면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천막 속에서 혼자 밤을 보내야 하는 사람은 추위에 떨지만, 함께하는 일행이 있어서 같이 누우면 서로가 서로에게 온기를 나누어 주어 따뜻하게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혼자서 여행을 하다가 강도를 만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지만 두 사람이면 맞서 싸울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 라는 사실을 설명하다가 세 겹 줄에 대해 언급합니다. 성경은 이번에는 둘이 아니라 셋에 대해 이야기..

성경말씀칼럼 - 화천대유

화천대유 최근 언론에 "화천대유" 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 내용을 살펴보니 이것은 성남시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화천대유 자산관리 라는 회사의 이름입니다. 화천대유 라는 말은 주역에 나오는 64괘 중의 하나로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런 뜻읖 담은 이름을 지은 사람들의 기대대로 그들은 부동산 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많은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지분을 투자한 사람들도 높은 배당을 받았습니다. 투자자들은 약 천만 원을 투자하고 백억 원을 받았다고 하니 투자금의 1,000 배에 달하는 수익을 얻은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 사람들 사이에는 "복 받으세요." 라는 말 대신에 "화천대유 하세요." 라는 인삿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식을 듣고 상실감..

성경말씀칼럼 - 알지 못하는 언어는 하나님께 말하는 것

알지 못하는 언어는 하나님께 말하는 것 (고전 14:2) 알지 못하는 언어로 말하는 자는 사람들에게 말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말하나니 아무도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나 그가 영 안에서 신비들을 말하느니라. 성경은 "알지 못하는 언어로 말하는 자는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고 하나님께 말한다." 라고 합니다. 어떤 이는 이 말씀을 "방언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라고 해석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알지 못하는 언어로 말한다고 했지, 알지 못하는 언어로 기도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고전 14:2, 개역)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방언"이란 경상도 방언, 제주도 방언처럼 지방 언어라는 뜻입니다. 방언(타언어)은 세상 각 지역에..

꿈에서 일어난 일

꿈에서 일어난 일 (사 29:8) 주린 자가 꿈을 꾸고, 보라, 꿈속에서 먹을지라도 깨면 그의 혼이 허전하며 목마른 자가 꿈을 꾸고, 보라, 꿈속에서 마실지라도 깨면, 보라, 기진하며 그의 혼에 식욕이 있는 것 같이 시온 산을 대적하여 싸우는 모든 민족들의 무리도 그와 같으리라. 꿈이란 사람이 자는 동안에 경험하는 일련의 영상, 소리, 생각, 감정 등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4-5번 정도 꿈을 꾼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의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가 꿈을 꾼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자면서 꿈을 꾸다가 깨지 않고 계속 자면 꿈의 내용을 잊어버립니다. 사람들이 꿈의 내용을 기억하는 경우는 잠의 밀도가 깊지 않거나 선잠을 자는 경우입니다. 하루 동안에 이런저런 일..

성경말씀칼럼 - 만나를 저축한 사람들

만나를 저축한 사람들 (출 16:19-20)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도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모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그들 중의 몇 사람이 그것을 아침까지 남겨 두었더니 거기서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나므로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제가 어릴 때에는 과자 한 봉지를 얻으면 한번에 다 먹지를 못했습니다. 제가 먹는 양이 적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 당시에는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꺼번에 다 먹으면 한 동안 과자를 먹지 못하게 될까봐 아껴 먹었기 때문입니다. 나이 드신 분들 중에는 수중에 돈이 있어도 마음껏 쓰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전처럼 근로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다 쓰고 나면 언제 주머니가 ..

성경말씀칼럼 - 여자는 머리에 베일을 써야 하는가?

여자는 머리에 베일을 써야 하는가? (고전 11:4-6) 머리를 덮은 채 기도하거나 대언하는 남자는 다 자기 머리를 욕되게 하거니와 머리를 덮지 않고 기도하거나 대언하는 여자는 다 자기 머리를 욕되게 하나니 그것은 곧 그녀가 머리를 민 것과 전적으로 같으니라. 만일 여자가 머리를 덮지 않거든 또한 깎을 것이로되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수치가 되거든 여자는 덮을지니라. 로마 카톨릭이나 동방 정교회, 성공회, 형제교회, 메노나이트 등에서는 여자들은 예배 시간에 머리에 베일이나 수건을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것을 교회의 규례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과 같은 규례를 따르지 않는 교회들을 비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여자들이 예배 드릴 때에 머리에 무언가를 쓰도록 하고 있을까요..

성경말씀칼럼 - 바울이 카이사르에게 청원함

바울이 카이사르에게 청원함 (행 25:9-11) 베스도가 유대인들을 기쁘게 하려고 바울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네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거기서 이 일들에 대해 내 앞에서 재판을 받고자 하느냐? 하매 그때에 바울이 이르되, 내가 카이사르의 재판석에 서 있으니 마땅히 거기서 재판받을 것이니이다. 각하께서 매우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나는 유대인들에게 조금도 잘못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만일 내가 범죄자이거나 혹은 죽을 짓을 하였으면 죽는 것을 마다하지 아니할 터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소하는 이 일들 중에서 그런 것이 없다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넘겨줄 수 없나이다. 내가 카이사르에게 청원하나이다, 하니 새로운 총독으로 부임한 베스도는 바울에게 유대인들이 고소하는 일에 대하여 그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재판을 ..

성경말씀칼럼 - 에스더가 하만의 음모를 고발함

에스더가 하만의 음모를 고발함 (에 7:5-6) 이에 아하수에로 왕이 왕비 에스더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감히 마음속으로 이와 같이 하려고 한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에스더가 이르되, 그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매 그때에 하만이 왕과 왕비 앞에서 두려워하니라. 아하수에로 왕은 에스더의 말을 듣고, 누가 자기 왕비와 왕비의 민족을 해치려고 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에스더는 왕 앞에서 그 모든 음모를 꾸민 대적과 원수는 하만이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하만은 왕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고소했습니다. 그는 유대인들의 법이 다른 백성들의 법들과 다르며 그들이 왕의 법들을 지키지 않으므로 그들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왕의 이름으로 조서를 만들어 유대인들을 말살할 계획을..

성경말씀칼럼 -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 (고전 11: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시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먼저 남자를 만드시고 다음에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은 땅의 흙으로 만드셨지만 여자는 아담의 신체 중 일부를 사용하여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자를 만들 때 아담의 머리카락을 사용하지도 않았고 그의 발톱을 사용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갈비뼈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창 2:22) 주 하나님께서 남자에게서 취한 그 갈비뼈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녀를 남자에게로 데려오시니 이것은 여자가 남자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는 존재도 아니며, 남자가 여자를 자기 발 밑에 두어서도 안된다는 것을 보여..

성경말씀칼럼 - 바울이 전한 말씀을 들은 벨릭스

바울이 전한 말씀을 들은 벨릭스 (행 24:24-27) 며칠 뒤에 벨릭스가 자기 아내인 유다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사람을 보내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관해 그의 말을 듣거늘 바울이 의와 절제와 다가올 심판에 대하여 강론하니 벨릭스가 떨며 응답하되, 이번에는 네 길로 가라. 내게 적당한 때가 생기면 내가 너를 부르리라, 하고 벨릭스는 바울이 사람들에게 선포하는 그 길에 대하여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바울을 유대인들의 손에 넘겨주지 않고 재판을 연기시켰습니다. (행 24:22) 벨릭스가 이것들을 듣고는 그 길에 대해 더 완전히 알고 있었으므로... 벨릭스는 며칠 뒤에 자기 아내인 유다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바울을 불러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바울은..

성경말씀칼럼 - 에스더가 자기의 소원을 말함

에스더가 자기의 소원을 말함 (에 7:1-3) 이처럼 왕과 하만이 왕비 에스더와 함께 잔치에 가니라. 왕이 둘째 날 포도주 잔치에서 다시 에스더에게 이르되, 왕비 에스더여, 그대의 청원이 무엇이냐? 그대에게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왕국의 절반이라도 시행하겠노라, 하니 그때에 왕비 에스더가 응답하여 이르되, 오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눈앞에서 호의를 입었고 또 왕이 기쁘게 여기시거든 내 청원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백성을 내게 주소서. 아하수에로 왕과 하만은 왕비 에스더의 초청을 받아 그녀가 베푼 잔치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왕은 에스더를 기뻐하여 그녀의 소원이 무엇인지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그녀가 왕국의 절반을 요구한다고 할지라도 다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에..

성경말씀칼럼 - 나를 따르는 자가 되라

나를 따르는 자가 되라 (고전 11:1-2) 내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도 나를 따르는 자가 되라. 형제들아, 너희가 모든 일에서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규례들을 전해 준 대로 그것들을 지키므로 이제 내가 너희를 칭찬하노라. 육군 보병학교 부대 마크에는 "나를 따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것은 장교와 부사관을 교육하는 보병학교의 구호입니다. 이는 훈련생들로 하여금 부대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연스럽게 병사들이 따르는 간부로 육성하기 위한 학교의 교육 목표가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해변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4:19)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들을 ..

성경말씀칼럼 - 가장 소중한 책

가장 소중한 책 (시 19:10-11) 그것들은 금보다, 참으로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해야 할 것들이며 또 꿀과 벌집보다 더 달도다. 주의 종이 또한 그것들로 경고를 받나니 그것들을 지킬 때에 큰 보상이 있나이다. 중국 명나라 시대에 오승은이 지은 라는 소설에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삼장법사를 호위하여 불경을 가지러 천축국으로 가는 모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중국판 판타지 소설이지만 일정 부분은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당 태종 시대에 현장이라는 승려가 있었습니다. 그는 경장, 율장, 논장에 능통하여 당 태종으로부터 삼장이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당 태종은 그의 학식과 덕망을 높이 평가하여 나랏일에 사용하기를 원했지만, 그는 진리를 탐구하여 백성을 깨우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성경말씀칼럼 - 어리석은 자들의 파멸

어리석은 자들의 파멸 (잠 1:31-32) 그러므로 그들이 자기 길에서 난 열매를 먹으며 자기 계략들로 채워지리니 단순한 자들의 돌이켜 떠나감이 그들을 죽이며 어리석은 자들의 형통함이 그들을 파멸시키리라. 사람은 자기가 뿌리고 심은 것을 그대로 거두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 법칙입니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납니다. 무화과나무에는 무화과가 열리고 가시나무에서는 가시가 돋아납니다. (갈 6ㅣ7-8) 속지 말라. 하나님은 조롱당하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또한 그것을 거두리라. 자기 육신에게 심는 자는 육신으로부터 썩는 것을 거두되 성령에게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존하는 생명을 거두리라. 어리석은 자들은 자기가 심은 것에서 거둔 열매를 먹게 됩니다. 하나님을 ..

성경말씀칼럼 - 하만의 착각

하만의 착각 (에 6:6) 이에 하만이 들어오거늘 왕이 그에게 이르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기뻐하는 사람에게 무슨 일을 하여야 하겠느냐? 하니 이제 하만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되, 왕이 나보다 더 존귀하게 하기를 기뻐하시는 자가 누구이리요? 하고 아하수에로 왕은 자기 생명을 구해 준 모르드개에게 보답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하만을 불러서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기뻐하는 사람에게 무슨 일을 하는 것이 좋을지 물어보았습니다. 하만은 마음속으로 생각하기를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기뻐하는 사람은 자기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분이 좋아져서 자기가 자기를 영화롭게 할 방법에 대해 궁리하고 그것을 왕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왕은 하만에게 그가 말한 것을 그대로 유대인 모르드개에게 행하..

성경말씀칼럼 -하나님의 영광과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고전 10:31-33)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들에게나 이방인들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어떤 실족거리도 주지 말되 곧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도록 내가 내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유익을 구하면서 모든 일에서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 같이 하라. 그리스도인이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어도 되는가? 구원받은 성도는 우상의 제물을 먹지 말아야 하는가? 이런 문제에 대해 표준화된 정답은 없습니다.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요 헛것이기 때문에 우상에게 바친 고기를 먹는다고 해서 복을 받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먹지 않았다고 해서 손해를 볼 일도 없습니다. (고전 8:8) 그러나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성경말씀칼럼 - 지혜를 거절한 자들의 종말

지혜를 거절한 자들의 종말 (잠 1:26-28) 나도 네 재난을 보고 웃으며 네 두려움이 이를 때에 조롱하리니 그때에 네 두려움이 황폐함같이 이르고 네 멸망이 회오리바람같이 이르며 네게 고난과 번민이 이르리라. 그때에 그들이 나를 부를 터이나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그들이 일찍 나를 찾아도 나를 발견하지 못하리니 지혜는 목소리를 높여 사람들을 죄의 길에서 바른 길로 돌이키려고 하지만 어리석은 자들은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지혜의 부름을 거절하고, 지혜가 손을 내밀어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지혜로운 권고를 무시하고, 지혜의 책망을 원치 않습니다. 어리석은 자들은 자기 길을 고집하다가 결국 실패와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그들이 지혜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기 때문에 지혜도 그들을 외면합니다..

성경말씀칼럼 - 바울의 자기 변호

바울의 자기 변호 (행 24:10-13) 이에 총독이 바울에게 손짓하여 말하라고 하니 그가 응답하되, 각하께서 여러 해 동안 이 민족의 재판관이 된 것을 내가 알므로 더욱 즐거이 나를 위해 답변하리이다. 각하께서 이해하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내가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간 지 이제 겨우 열이틀밖에 되지 않았나이다. 또 그들은 내가 성전에서 누구와 논쟁하거나 회당들이나 도시에서 사람들을 선동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므로 지금 나를 고소하는 일들에 대하여 증거를 댈 수도 없나이다. 바울은 유대인들로부터 고소를 당하여 재판정에 서게 되었고, 로마 총독 벨릭스 앞에서 자기를 위해 변호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온 목적이 하나님께 경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가 예루살렘에 온 지는 12일 밖에 되지..

성경말씀칼럼 - 은혜에 대한 보답

은혜에 대한 보답 (에 6:3) 왕이 이르되, 이 일로 인하여 무슨 존귀한 일과 위엄 있는 일을 모르드개에게 행하였느냐? 하니 그때에 왕을 섬기는 왕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그를 위해 아무것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아하수에로 왕은 지난 날의 역사를 기록한 궁중 연대기를 읽다가 자기가 시종장들에게 암살 당할 뻔한 것과 모르드개가 그들의 음모를 사전에 알려주어 목숨을 건진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신하들에게 이 일에 대해 모르드개에게 무슨 존귀한 일과 위엄 있는 일을 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자기 생명의 은인인 모르드개에게 아무것도 보답한 것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자기를 죽이려고 음모를 꾸민 자들에 대해서는 잊어버리지 않고 보복을 했지만, 자기 생명을 구해준 사람..

성경말씀칼럼 - 우상의 제물에 대한 태도

우상의 제물에 대한 태도 (고전 10:27-28) 믿지 않는 자들 중에서 누가 너희를 잔치에 초대하여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은 무엇이든지 양심을 위해 묻지 말고 먹으라. 그러나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이르되, 이것은 우상들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이라, 하거든 그것을 알게 한 사람과 양심을 위해 먹지 말라. 땅과 거기의 충만한 것은 주의 것이니라. 우상은 사람이 만든 형상물이지 신(神)이 아닙니다. 우상은 헛것이며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상에게 희생물을 바친다고 해도 우상은 그것을 먹지 못하며, 그 희생물에 무슨 수작을 부리지도 못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우상에게 바쳤던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해를 입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고린도 지역은 그리스 문화의 영향을 받는 곳으로 사람들이 올림푸스의 ..

성경말씀칼럼 - 네 날들이 어떠함같이

네 날들이 어떠함같이 (신 33:24-25) 아셀에 관하여는 그가 이르되, 아셀은 자녀들로 복을 받으며 자기 형제들에게서 인정을 받고 자기 발을 기름에 담그리로다. 네 신은 쇠와 놋이 되리니 네 날들이 어떠함같이 네 힘이 그러하리로다. 아셀은 야곱의 여덟째 아들이었습니다. 그의 후손들은 복을 받았습니다. 야곱은 아셀에게서 기름진 빵이 나서 왕의 식탁에 오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상속 유산을 나눌 때 아셀 지파는 곡식이 잘 자라는 좋은 땅을 얻었습니다. (창 50:20) 아셀에게서 나는 그의 빵은 기름지리니 그가 왕의 진미를 내리로다. 모세도 아셀 지파를 축복했습니다. 아셀 지파는 자녀들로 복을 받을 것이며 자기 형제들에게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

성경말씀칼럼 - 허위로 고소하는 자들

허위로 고소하는 자들 (행 24:7-9) 그러나 총대장 루시아가 우리를 기습하여 큰 폭력으로 우리 손에서 그를 빼앗아 데리고 가서 그의 고소인들에게 명령하여 각하께 나오라고 하였으니 각하께서 그를 심문하시면 우리가 그를 고소하는 이 모든 일에 관하여 친히 아실 수 있으리이다, 하매 [9] 유대인들도 동의하며 이 일들이 그러하다고 말하니라. 유대인들은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소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고소하는 내용 중에는 사실이 아닌 것들도 섞여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전염병 같은 자라고 부른 것은 이해가 됩니다.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또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퍼뜨렸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바울을 나사렛 분파의 주모자라고 주장한 것도 맞습니다. 바울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

성경말씀칼럼 - 잠이 오지 않을 때

잠이 오지 않을 때 (에 6:1-2) 그 밤에 왕이 잠을 잘 수 없었으므로 명령을 내려 연대기 기록들을 담은 책을 가져다가 왕 앞에서 그것들을 읽혔는데 거기서 발견된바 기록되기를,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 왕에게 손을 대려 하던 빅다나와 데레스 곧 문을 지키는 자들이요, 왕의 시종장이던 두 사람에 대해 고하였다, 하였으므로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리에 누워도 잠은 오지 않고 뜬눈으로 지새워야 하는 불면의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지 못합니다. (욥 7:4) 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어날까, 언제나 밤이 지나갈까? 하며 날이 샐 때까지 하염없이 이리저리 뒤척이는도다. 밤에 잠이 오지 않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낮에 잠을 많이 자거나 에너지를 다 소모하지 ..

성경말씀칼럼 - 우상에게 바치는 희생물

우상에게 바치는 희생물 (고전 10:19-20)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냐? 우상은 무엇이며 우상들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은 무엇이냐? 그러나 내가 말하건대 이방인들은 자기들이 희생물로 드리는 것들을 하나님께 희생물로 드리지 아니하고 마귀들에게 드리나니 나는 너희가 마귀들과 교제하는 것을 원치 아니하노라.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한 자들입니다. 주님의 상과 잔에 참여한 자들이 마귀들의 상과 잔에 참여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우상 숭배를 피하라고 경고합니다. (고전 10:14) 그런즉 나의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를 피하라. 그러면서 바울은 "우상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우상은 사람들의 기대와 염원을 담은 어떤 대상을 신격화한 ..

성경말씀칼럼-지혜의 부름

지혜의 부름 (잠 1:20-21) 지혜가 밖에서 외치며 거리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고 군중이 모이는 중요한 곳과 성문 통로들에서 외치며 도시 안에서 자기의 말들을 내어 이르되, 잠언에서 지혜는 살아있는 인격체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잠언의 지혜는 사람들에게 말을 건네고, 기뻐하기도 하고, 계획을 세우고 행하기도 합니다. 이 때에는 지혜를 아직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시기 전의 예수 그리스도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이시기 때문입니다. (고전 1:24)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들에게나 그리스인들에게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권능이시요 하나님의 지혜이시니라. 지혜는 자기 목소리를 높여 외칩니다. 지혜는 어두운 골방에서 비밀리에 모인 사람들에게만 은밀하게 전달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는 밖에..

성경말씀칼럼 - 고발 당한 바울

고발 당한 바울 (행 24:5-6) 우리가 보매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요, 세상에 두루 퍼진 모든 유대인들 가운데서 선동을 일으키는 자며 나사렛 사람들의 분파의 주모자인데 그가 또한 가서 성전을 더럽히려 하므로 우리가 그를 붙잡아 우리 법에 따라 재판하려 하였나이다. 바울은 사람들에게 은혜의 복음을 전하다가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를 고발하여 재판정에 세웠습니다. 유대인들은 여러 가지 죄목으로 그를 정죄했습니다. 첫째, 그들은 바울이 전염병 같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전염병은 쉽게 다른 사람들에게 감염되며, 새로 감염된 사람들은 또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가 있습니다. 바울에게서 복음의 말씀을 듣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복음의 증인이 되어 또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딤후 2:2..

성경말씀칼럼 - 하만의 자랑거리

하만의 자랑거리 (에 5:10-11)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만이 참고 집으로 와서 사람을 보내어 자기 친구들과 자기 아내 세레스를 불러 자기 재물의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기를 높인 모든 일과 왕의 통치자들과 신하들보다 자기를 더 높이 승진시킨 것을 말하며 하만은 왕비가 연 잔치에 참석하고 크게 기뻐하며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왕궁 문에 있는 모르드개가 자기에게 경배하지 않는 것 때문에 몹시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서 자기 친구들과 자기 아내를 불러서 자기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많은 재물을 모은 것과 많은 자녀를 둔 것과 왕이 자기를 다른 신하들보다 더 높여준 것을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왕비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왕과 자기만 초대받았다는 사실을 자랑했습니다. 하만은 앞..

성경말씀칼럼 - 한 몸에 참여하는 자

한 몸에 참여하는 자 (고전 10:16-17) 우리가 축복하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 우리가 떼는 빵은 그리스도의 몸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아니냐? 우리가 많아도 한 빵이요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그 한 빵에 참여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라. 주의 만찬은 예수님께서 친히 명령으로 주신 규례입니다. 주님께서는 가룟 유다에게 배반당하시던 그 밤에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나누시고, 제자들에게 주님을 기억하며 그것을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고전 11:23-24) 내가 너희에게도 전해 준 것은 내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님께서 배반당하신 바로 그 밤에 빵을 집으사 감사를 드리신 뒤에 그것을 떼시고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찢긴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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