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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공부 – 성경적인 경배(예배)와 기도 [4부]

David Taeseong Lee 2020. 8.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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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말씀공부 – 성경적인 경배(예배)와 기도 [4]


성경적인 경배(예배)와 기도 [3] = https://kingjamesbible.tistory.com/1243

 

[요한복음 4:21, KJV_REX]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길, “여자여, 나를 믿으라, 그 때가 오리니, 그 때에는 너희가 이 산 안에서나, 또는 예루살렘도 아닌 곳에서, [아버지]께 경배(worship)할 것이니라.

 

위의 요 4:21에서 아버지(Father)경배한다고 나옵니다. 경배의 대상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신약에 와서 하나님에서 아버지라는 호칭으로 바뀐 것은 상당히 놀라운 점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께 경배 하는 것은 반드시 아들들이어야 하며, 아들은 출생과 속성이 아버지로부터 나와야 합니다. 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으로만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 []을 너희 마음속에 보내사, 아바, [아버지], 하고 부르짖게 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와 부활을 믿음으로 거듭난 자들 만이 의롭다 칭함을 받으며, 비로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요한복음 4:22, KJV_REX] 너희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것을 경배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경배하는 것을 알고 있나니, 왜냐하면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나기 때문이니라.
 

22절은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바로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유대인으로 나셔서, 죄 없으신 상태로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어 영원한 새 생명을 주셨기 때문에,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난다는 말은 바로 진리입니다.

그 당시와 그 이전의 유대인들도 참된 경배의 의미를 알지 못했으며, 이방인들 역시 그러했습니다. 동물을 잡아 제사를 드려 희생물만 바칠 줄 알았지 그 경배의 본질적 핵심을 알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난 백성들은 본인들의 자아가 원하는 대로, 종교심에 젖어서, 우상을 향해서나 마귀를 향해서 경배했으며, 또는 무엇을 향해서 경배하는지 알지 못하는 채로 경배를 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향해 경배하는 이들의 마음 속 중심에서 조차 하나님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는 오늘날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뜨겁게 드린다는 각종 집회에서, 일요일의 예배들에서, 그리고 각종 행사에서 진행되어 지는 성직자들의 예배에서도 똑같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도 무엇에 대하여 경배하는지, 왜 경배하는지 모른 채로, 매주 드렸던 의무감과 전통과 습관에 의해서 맹목적으로 경배하고 있다면, 당장 그것을 멈추고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합니다. 모든 길이 방향이 있고 목적지가 있듯이, 경배도 분명한 대상과 목적이 있으므로,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는다면, 정처없이 떠도는 나그네요, 목적지도 모르는 채 운전하는 운전 기사와 같을 것입니다.

★다윗의 혈통으로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신 예수그리스도, 그분의 이름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듯이, 경배 역시 구원의 통로이며 주체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영으로 인식하고, 예수님 그분의 영 안에서, 그리고 진리 안에서,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나 자신을 완전히 굴복시키며 엎드림으로,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경배가 되어야 합니다.

 
[
요한복음 4:23, KJV_REX] 그러나 그 때가 오는데, 곧 지금(now is)이며, 참된 경배자(true worshippers)들이 영 안(in spirit)에서 그리고 진리 안(in truth)에서  [아버지]께 경배할 것이니, 왜냐하면 그 [아버지]께서는 자신에게 경배하는 그러한 자들을 찾으시기 때문이니라.

★요한복음 423절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직접 경배에 대해 정의를 내려주신, 핵심적이고 중요한 구절이며 기존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리는 말씀입니다. 여러 번 깊게 묵상 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배드릴 때가 오는데 곧 지금(now is)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일요일이나 수요일 또는 어떤 시간이나 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내가 숨쉬고 있는 현재 시간, 바로 지금이(now is) 경배 드리는 때라고 하십니다. 너무나 핵심적이고 중요한 말씀입니다. 때나 시간을 정하는 것이나 일요일에 정해 놓은 시간에 얽매여서 그때만 경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now is) 이순간 하나님께 향해 경배를 드려야 한다는 말씀이십니다.   

 

★기존에 익숙했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겉모습에 치중하는 종교 행위, 매주 챗바퀴 처럼 반복되었던 의무감에서 했던 모든 것들 에서 벗어나서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진정한 경배의 의미를 다시 마음속에 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는 주일 오전 시간에 교회에 가서 찬양하고 설교를 듣는 것만이 경배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이나, 매주 일요일에 잘 차려 입고 교회로 가서 설교 듣고, 사람들과 웃으며 인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반복했던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말씀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곧 진리 입니다.


[고후 3:17] 이제 []께서는 그 []이시니 [] []이 계신 곳에는, 거기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일요일 예배가 잘못되었다, 또는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지 말라, 교회에 가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주일에 일요일 하루만 정해 놓고 경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시간, 지금 이순간 경배를 드려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든 원하면 자유롭게 경배를 드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구원 받은 성도 자체가 교회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말씀을 드리면 목사님의 설교가 없는데 어떻게 경배를 드린다 말입니까? 라고 반문 합니다. 하지만 목사의 설교, 찬양대의 찬양, 대표기도,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축도 등등 이런 형식들이 경배라는 말은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설교는 말씀의 선포(preaching)이지 경배와는 다릅니다. 경배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하고 말씀의 선포나 교리의 가르침도 있을 수 있으나 설교와 경배는 엄밀히 말하면 다릅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해서 5부로 이어집니다.

To be continued

 

성경적인 경배(예배)와 기도 [3] = https://kingjamesbible.tistory.com/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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