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경 말씀/성경 말씀 칼럼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시는 주님

David Taeseong Lee 2016. 3. 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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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시는 주님 

 

(시 31:8) 또 나를 원수의 손에 가두지 아니하시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나이다.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산에 오르는 분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자주 찾는 산에는 등산로가 잘 닦여있고, 안전하게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목재 데크도 설치되어 있고, 편의 시설도 준비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산길은 좁고 험합니다. 누군가가 길을 만들어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걸을 수 있는 곳을 밟고 가다보니 자연스럽게 길이 된 것뿐입니다.  

 

다윗은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사울의 손길을 피해 도망을 다니느라 자주 산길을 다녔습니다. 그는 잘 조성된 산길을 따라 유유자적하게 산책을 한 것이 아니라, 목숨을 건지기 위해 필사의 탈출을 감행해야만 했습니다. 다윗은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을 이끌고 길이 아닌 곳을 헤치며 나아가야했고, 들염소들이나 간신히 지나다닐 수 있는 위태한 곳들을 밟고 다녔습니다.  

 

(삼상 23:26) 사울이 산 이편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편으로 갔더라.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사방에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그들을 잡으려 하였기 때문이더라.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원수들의 손에 붙잡히지 않게 그를 건지셨고, 그는 번번이 추격자들의 손을 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사망의 그늘진 골짜기를 지날 때에나, 가파른 산비탈을 올라갈 때에나 주님께서는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시 31:15) 내 때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의 손에서 나를 건지시고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도피하는 중에도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넓은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좁고 가파른 산길을 올라갈 때에는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고 앞만 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쉬임없이 전진하다가 산 중턱에 있는 큰 바위를 만나거나, 평평한 분지를 만나면 그제서야 한숨 돌리며 쉴 수가 있습니다. 잠시 쉬는 동안 이마에 흘러내리는 땀도 닦고, 물도 마시며, 다시 체력을 회복하게 됩니다. 산길을 오를 때에는 발을 헛디딜까봐 조마조마하고, 다리도 후들거리지만 탁 트인 넓은 곳을 만나면 흔들림없이 견고하게 설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원수들의 손에서 건지사 넓은 곳으로 인도하신 것처럼 또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사 고난 중에도 휴식을 주시고 위태한 길을 벗어나서 넓은 곳에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욥 36:16) 바로 그와 같이 그분께서 그대를 곤경 속에서 이끌어 내사 곤경이 없는 넓은 곳으로 옮기려 하셨은즉 그대의 상에 차려질 것이 기름진 것으로 가득하리라. 

 







pastor, Moo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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