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법들을 지워버리시는 하나님

범법들을 지워버리시는 하나님 

 

(사 43:25) 나 곧 나는 내 자신을 위하여 네 범법들을 지워 버리는 자니 내가 네 죄들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자신이 만들었던 문서 파일, 다른 곳에서 다운받은 파일들이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지면 삭제(Del)키를 눌러서 지웁니다. 삭제된 파일들은 임시로 "휴지통" 폴더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만약 컴퓨터에서 추가로 문서를 만들거나 복사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면 다시 복원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삭제된 파일이 휴지통에도 남지 않게 하려면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Del 키를 누르면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삭제를 해도 지워진 자료들을 다시 복원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외적으로 알려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문서 파일의 경우, 삭제한 파일이 다시 복원될 수 없도록 해당 파일을 특정 패턴을 가진 문자열로 반복하여 덮어쓰도록 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삭제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범범들을 지워버리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지우신다면 다시는 복원될 수 없도록 확실하고 완전하게 삭제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 자신을 위하여 우리 범법들을 지워버린신다고 하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티끌만한 죄라도 절대로 용납하실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한편 하나님께서는 이미 죄의 삯이 지불된 죄에 대해서는 다시는 거론하지 않으실 정도로 뒤끝이 없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대신 죽게 하셨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의로운 피는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켰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합당한 대가를 받고 죄를 사면하셨기에 그분은 여전히 거룩하고 의로우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대속의 공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들을 의롭다고 인정하셨습니다. 

 

(롬 3:25-26) 그분을 하나님께서 그분의 피를 믿는 믿음을 통한 화해 헌물로 제시하셨으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참으심을 통해 과거의 죄들을 사면하심으로써 자신의 의를 밝히 드러내려 하심이요, 내가 말하거니와 이때에 자신의 의를 밝히 드러내사 자신이 의롭게 되며 또 예수님을 믿는 자를 의롭게 만드는 이가 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범법들을 지워버리시고, 우리의 죄들을 다시 기억하지 않으시는 것은 죄를 눈감아주거나 은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미 죄의 문제가 다 청산이 되었기 때문에 취하시는 조치입니다. 

 

사람은 자신이나 타인의 죄, 실수, 잘못을 잊어버리기 힘듭니다. 한 동안 잊고 지내다가도 문득 옛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스스로의 의지로 이미 해결된 우리의 지난 죄들을 다시 기억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날의 죄나 잘못들 때문에 자책감에 시달리거나 낙심하여 영적 침체에 빠져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이전에 행한 추하고 부끄러운 죄들은 우리 머리 속에서나 남아있을 뿐, 하나님의 기억 속에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용서하신 우리의 죄들을 다시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의 왕좌 앞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히 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을 얻고 필요한 때에 도우시는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왕좌로 담대히 갈 것이니라. 

 

pastor, Moo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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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동안 삭제와 변개된 곳 없이 완전히 보존된 킹제임스성경이 바른 말씀에 갈급한 여러분의 영적인 목마름을 채워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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