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경 말씀/성경 말씀 칼럼

세상은 우리를 미워한다

David Taeseong Lee 2016. 3. 3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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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우리를 미워한다 

 

(요 15: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그것이 너희를 미워하기 전에 나를 미워한 줄 너희가 아느니라. 

 

이 세상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을 미워합니다. 비록 세상이 우리를 향해 유혹의 손을 내밀며 우리를 부르기는 하지만 그것은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도리어 무너뜨리기 위해서입니다. 

 

이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마귀이며, 마귀의 지배를 받는 세상은 사악함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로서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 미워합니다. 

 

(요 12: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있으니 이제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나리라. 

 

(요일 5:19) 또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사악함 가운데 있음을 우리가 아느니라. 

 

둘째, 이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기 이전에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미워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진리를 분명하게 선포하셨고, 그들 가운데서 하늘의 왕국의 표적을 행해 보이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들의 죄에 대해 변명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표적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을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을 미워하였습니다. 따라서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우리를 미워합니다. 

 

(요 15:24) 내가 아무도 행하지 못한 일들을 그들 가운데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다 보았고 또 미워하였느니라. 

 

(행 4:26) 땅의 왕들이 일어서며 치리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분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도다, 하신 분이로소이다. 

 

셋째, 우리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세상에 속하여 그들과 함께 타락과 방종의 길을 걷는다면 아마도 우리를 동료로 받아들이고 환영했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죄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자들이므로 세상이 우리를 미워합니다. 

 

(요 15: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 것을 사랑하였으리라. 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내가 세상에서 너희를 택하였으므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만약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지 않고 우리를 좋아하고 반긴다면, 혹시 우리가 믿음을 따라 살지 않고 세상과 벗하며 살지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고 하는 성도들은 세상으로부터 핍박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딤후 3:12) 참으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모든 자는 핍박을 받을 터이나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미워할 때, 우리는 낙심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크게 기뻐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는 증거이며, 우리가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았다는 것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pastor, Moo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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