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경 말씀/성경 말씀 칼럼

지옥은 정말로 있다

David Taeseong Lee 2016. 11. 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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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은 정말로 있다
 
(눅 16:28) 내게 다섯 형제가 있사오니 그가 그들에게 증언하여 그들 또한 이 고통 받는 장소로 오지 않게 하소서, 하거늘
 
사람들 중에는 지옥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믿지 않고 그것을 비유나 상징으로 여기거나, 동화나 우화 속 이야기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지옥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지옥이라는 단어가 50번 이상 등장합니다. 그러나 개역 성경의 구약에는 지옥이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개역은 지옥이라는 단어를 무덤, 음부 등으로 바꾸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옥이 실제적인 장소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즉 마음이 안정되고 평안하면 극락이요, 걱정과 번민이 가득하면 지옥이라는 겁니다. 이런 생각은 "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 라는 불교의 유심론에서 나온 것입니다. 마치 원효 대사가 마신 해골 물이 깜깜한 밤에 아무 것도 몰랐을 때에는 달고 시원한 물이었지만, 날이 밝은 후 눈으로 보고 나니 더럽고 구역질나는 물이 된 것처럼 천국이냐 지옥이냐 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 상태에 의해 결정된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지옥이란 마음의 상태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실제로 존재하는 공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6장에는 지옥에 간 어떤 부자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데 그는 자기가 있는 곳을 가리켜서 "고통 받는 장소(place of torment)"라고 합니다. 지옥은 실체가 있는 장소(place)이지, 마음의 상태(condition)가 아닙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지옥의 존재를 부정합니다. 그들은 지옥이란 무덤을 말하며 사람이 죽으면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무덤 속에 들어간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지옥은 꺼지지 않는 불로 타오르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무덤들이 있지만 여호와의 증인이 주장하는 것처럼 불과 유황으로 타오르는 무덤은 없습니다. 지옥은 무덤이 아닙니다.
 
(막 9:43-44) 만일 네 손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내버리라. 불구가 되어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곧 결코 꺼지지 않을 불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 네게 더 나으니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아니하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누가복음 16장 19-31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낙원에 들어간 나사로와 지옥에 간 부자 이야기를 제자들에게 들려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실제 있었던 사건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어느 마을에 어떤 소년이 살았는데..." 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나사로"라는 사람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지옥이 비유나 우화에 등장하는 개념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눅 16:22-23)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 의해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겨지고 그 부자도 죽어 묻히게 되었더라. 그가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예수님께서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를 꺼내신 이유는 그 앞에 나오는 "불의한 청지기" 이야기 때문입니다. 주인은 그 청지기가 신실하게 일을 잘했다고 칭찬을 한 것이 아니라, 그가 청지기 자리에서 쫓겨날 때를 대비하여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옥은 정말로 있습니다. 우리 몸이 죽어 묻히게 되었을 때, 우리가 지옥에 가게 될지 낙원에 가게 될지는 이 세상에서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자기 죄 문제를 해결한 자는 낙원에 들어가고, 자기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자는 그 죄에 대한 심판으로 지옥에 들어갑니다. 죽음이 찾아오기 전에 자신의 영원한 미래를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지옥 #실제 #고통 #형벌 #죄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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