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경 말씀/성경 말씀 칼럼 727

[성경말씀칼럼] 연회석의 식사 자세, 킹제임스흠정역

연회석의 식사 자세 구약 시대 유대인들은 일반적으로 높이가 낮은 식탁 앞에 다리를 접고 앉아서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잔치가 있거나 귀족이나 왕족들이 식사를 할 때에는 트리클리니움(triclinium)이라는 3면 식탁을 사용했습니다. 이 특별한 연회석은 디귿(ㄷ)자 모양으로 생긴 테이블입니다. 디귿자 모양의 가운데에는 음식이 진열되어 있고, 한 쪽 면은 개방되어 있어서 종들이 음식을 내어오거나 빈 그릇을 치울 수 있습니다. 음식이 진열된 상의 뒤로는 발을 뻗고 누울 수 있는 긴 침상(couch)과 쿠션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잔치에 참여한 사람들은 침상처럼 생긴 넓은 좌석에 기대어 누워 음식을 먹었습니다. 누워서 음식을 먹는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대어 눕는..

[성경말씀칼럼] 수고하는 일꾼들, 킹제임스흠정역

수고하는 일꾼들 (고전 3:8) 이제 심는 자와 물 주는 자는 하나이며 저마다 자기의 수고에 따라 자기의 보상을 받으리라. 고린도 교회 사람들은 바울, 아볼로, 게바와 같은 영적 지도자들을 추종하고 각자 자기가 지지하는 인물에 따라 파당을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일꾼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말씀 사역자로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바른 교리를 가르치게 하셨습니다. (고전 3:5,9) [5] 그런즉 바울은 누구며 아볼로는 누구냐? 그들은 단지 주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9]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일꾼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농사요, 하나님의 건물이니라. 일꾼은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일꾼은 다른..

[성경말씀칼럼] 물로 씻으라, 킹제임스흠정역

물로 씻으라 물 분자는 산소 1개와 수소 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 분자는 전자가 치우쳐져 있어 극성을 나타내는데 이 때문에 극성을 띠는 물질들은 물에 잘 녹습니다. 또 물에 녹지는 않는 물질도 대부분 물로 씻어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더러운 것을 씻어내는 데는 물을 사용했습니다. 사람들은 물로 자기 몸을 씻고, 물로 옷을 빨고, 물로 청소를 합니다. 구약 시대의 율법에도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하려면 물로 씻어야 했습니다. 시체를 만지거나 몸에 유출이 있거나 부정한 것에 접촉한 자는 물로 자기 몸을 씻고, 정결하게 하는 물을 뿌려야 했습니다. (레 14:8) 정결하게 될 자는 자기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지니라. 그리하면 그가 정결하게 되리니 그 뒤에 그는 진영에 들어오고..

[성경말씀칼럼] 하나님과 우상의 차이 , 킹제임스흠정역

하나님과 우상의 차이 (행 17:24-25) 세상과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주시므로 손으로 만든 전들에 거하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인가를 필요로 하시는 것처럼 사람들의 손을 통해 경배를 받지 아니하시나니 이는 그분께서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숨과 모든 것을 주시기 때문이라. 창세기 1장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지혜와 능력으로 이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친히 만드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있는 모든 신들은 헛 것들이요, 주만이 참 하나님이십니다. (출 20:11) 엿새 동안에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것들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주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

[성경말씀칼럼] 잔치에 필요한 예복 ,킹제임스성경

잔치에 필요한 예복 (마 22:12-13) 그에게 이르되, 친구여, 어찌 네가 결혼식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이에 왕이 종들에게 이르되, 그의 손발을 묶고 그를 데려다가 바깥 어둠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서양에서는 파티 문화가 일상 생활에 널리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각종 기념 행사나 축하할 일이 있을 때마다 파티를 엽니다. 일상적인 파티에는 가벼운 평상복 차림으로 참석할 수가 있지만, 공식적인 만찬에 참여할 때에는 지정된 복장을 갖추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공식 행사에는 정장 차림이 요구되지만 파티의 성격에 따라서 주최측이 지정하는 특별한 복장이나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을 시켜주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말씀칼럼]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 킹제임스흠정역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고전 3:6-7)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이와 같이 심는 자나 물 주는 자는 아무것도 아니며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이시니라.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부르는 노래 중에 이런 노랫말이 있습니다. 오이밭에 오이가 길쭉길쭉길쭉길쭉길쭉길쭉 잘도 열렸네자기 혼자 컸을까 아니 아니죠정말 혼자 컸을까 아니 아니죠위에 계신 하나님이 키워주셨죠 농부가 씨를 뿌리고, 나무를 심고, 물을 주고, 거름을 주며 부지런히 농사를 짓지만 결국 그 모든 작물들이 자라게 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수고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씨를 뿌리는 일을 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과 ..

[성경말씀칼럼] 슈퍼 전파자, 킹제임스흠정역

슈퍼 전파자 (요 4:28-30) 그때에 여자가 자기의 물 항아리를 버려두고 자기 길로 가서 도시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말하되, 와서 지금까지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보라. 이분은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이에 그들이 도시에서 나와 그분께로 오더라.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 바이러스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발원지는 중국이지만 지금은 국내에도 200명이 넘는 확진자들이 나와서 이들이 자기가 속한 지역 사회의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기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자신들이 또한 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이러스 자체는 세균과 같은 생명체가 아니라 단백질 조합에 불과하지만 이것이 다른 생명체의 몸 안으로 들어가면 유전 정보를 조작하여 자..

[성경말씀칼럼]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 , 킹제임스흠정역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 (시 136:4-9) 홀로 큰 이적들을 행하시는 분에게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지혜로 하늘들을 만드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땅을 물들 위에 펴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큰 광체들을 만드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낮을 다스릴 해를 만드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밤을 다스릴 달과 별들을 만드신 분에게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할 제목들 중의 하나는 그분의 창조 사역에 대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우연에 의해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의 결과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에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셨습..

[성경말씀칼럼] 알지 못하는 신에게 , 킹제임스흠정역

알지 못하는 신에게 (행 17:23) 내가 지나다니며 너희가 섬기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 라고 새긴 글이 있는 제단을 발견하였나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경배하는 그분을 내가 너희에게 밝히 알려 주리라. 바울은 아테네 시를 둘러보다가 그 도시가 우상들로 가득한 것을 보고 크게 격동되었습니다. 심지어 그들이 만든 제단 중에는 "알지 못하는 신에게" 라고 글을 새겨놓은 제단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미신에 빠져서 알지도 못하는 것을 맹목적으로 섬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섬기는 신들의 실체를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신들 앞에 희생물을 바쳤지만 그 신들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눈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제들이 신의 계시라며 사람들에게 이것저것을 선포했지만 그들은 신의 말씀..

[성경말씀칼럼] 잔치 자리에서 쫓겨나는 사람 , 킹제임스성경흠정역

잔치 자리에서 쫓겨나는 사람 주인은 큰 경사가 있을 때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잔치를 열고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잔치에 초대를 받았다는 것은 대단한 특권이요 영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치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스스로 잔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하고 오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잔치 자리에 갔다가 거기서 쫓겨나는 일도 있습니다. 구약 시대 이스라엘에서는 저녁 시간에 잔치를 시작합니다. 잔치가 본격적으로 무르익기 시작하는 때는 밤 시간입니다. 사람들은 밤새도록 등불을 켜 두고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주인이 어떤 사람을 지목하여 나가라고 하면 그 사람은 잔치 자리에서 쫓겨납니다. 아무리 나가지 않으려고 해도 종들이 그를 붙들어 문..

[성경말씀칼럼] 고린도 교회의 분열 , 킹제임스흠정역

고린도 교회의 분열 (고전 3:4) 어떤 이는 말하기를, 나는 바울에게 속하였다, 하고 다른 이는 말하기를, 나는 아볼로에게 속하였다, 하나니 너희가 육신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냐?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육신에 속한 자들이었습니다. 성경은 육신적인 그리스도인은 아직 영적인 갓난아이라고 합니다. (고전 3:1) 형제들아, 내가 영에 속한 자에게 말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갓난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같이 하였노라. 어린아이는 고집이 세고, 이기적이고, 자기 편인 자와 아닌 자를 뚜렷이 구별합니다. 그래서 아이들 사이에는 인기있는 몇 명이 자기를 따르는 아이들에게 "우리 쟤와 놀지 말자.", "쟤들만 빼놓고 우리끼리 어디 가자." 라고 하여 자기 세력을 만들기도 ..

[성경말씀칼럼] 그 도시의 평안을 구하라 , 킹제임스성경

그 도시의 평안을 구하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주께서는 포로로 잡혀간 자들이 그곳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께서는 그들로 하여금 거기서 집을 짓고, 일을 하며,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으며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의 포로 생활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70년 동안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천국 백성으로서 이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70~80년 동안 이 세상에서 살면서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고 경제 활동에 종사하며 삽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기들을 포로로 잡아 온 바빌론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살고 있는 사회가 평안해야 그들도 평안하게 살 수 있기 때문..

[성경말씀칼럼] 영원한 긍휼 ,킹제임스흠정역

영원한 긍휼 (시 136:1-3) 오 주께 감사하라. 그분은 선하시며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오 신들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오 주들의 주께 감사하라. 그분의 긍휼은 영원하도다. 시편 136편은 감사의 시편입니다. 본문에는 우리가 주께 감사해야 할 이유들에 대해서 열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들 중의 하나는 하나님의 긍휼 때문입니다. 긍휼이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안타깝게 여기시며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받지 않게 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긍휼입니다. 우리 주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하신 분입니다. (시 86:15) 그러나, 오 주여, 주는 동정심이 많으시며 은혜로우시며 오래 ..

[성경말씀칼럼] 미신에 사로잡힌 자들, 킹제임스성경흠정역

미신에 사로잡힌 자들 (행 17:22) 그때에 바울이 마르스의 언덕 한가운데 서서 이르되, 너희 아테네 사람들아, 내가 알고 보니 너희가 모든 것에서 지나치게 미신에 사로잡혀 있도다. 바울은 아테네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선포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소식에만 귀를 기울이고 있던 그리스 철학자들은 바울이 전하는 생소한 교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어보려고 그를 아레오바고로 데려갔습니다. 바울은 마르스의 언덕에 서서 아테네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바울이 그들에 대하여 평가한 첫 마디는 "그들이 지나치게 미신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개역 성경은 그들이 "종교성이 많다"고 했으나, 성경은 그들이 미신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 (행 17:22, 개역)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

[성경말씀칼럼] 잔치 참석을 강권함 ,킹제임스흠정역

잔치 참석을 강권함 동양 문화권에서는 체면과 염치를 중요시합니다. 체면이란 자기의 사회적 이미지를 말합니다. 즉 체면을 차리려면 자기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염치란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가짐을 말합니다. 이 염치와 체면 때문에 대부분의 동양 문화권에서는 누가 선물을 주거나 호의를 베풀면 몇 차례 사양을 하다가 마지못해 받아들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제공하는 선물이나 호의를 주저하지 않고 덥석 받으면 주변 사람들은 염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염치없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체면을 차리느라 몇 번 거절을 하다가 수락을 하는 겁니다. 베푸는 사람은 상대방이 사양한다고 해서 자기가 주려고 하던 것을 거두어 들이지 않고 몇 차례 더 강하게 권유하여 결국 받도록 합니다...

[성경말씀칼럼] 젖을 먹는 아이들 , 킹제임스흠정역

젖을 먹는 아이들 (고전 3: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음식으로 하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지금까지 너희가 그것을 능히 감당하지 못하였으며 지금도 능히 못하기 때문이라. 갓난아이가 자라가기 위해서는 젖이 필요합니다. 영적인 갓난아이들이 바르게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말씀의 순수한 젖이 필요합니다. (벧전 2:2) 새로 태어난 아기들로서 말씀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라. 이것은 너희가 그 젖으로 말미암아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언제까지나 젖만 먹고 살 수는 없습니다. 유아가 계속 젖만 물고 있으면 치아 우식증이 생기고, 치아 발육에도 좋지 않으며, 영양 공급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갓난아이에서 어린이로, 청소년으로, 성인으로 자라려면 더 많은 열량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어릴 ..

[성경말씀칼럼] 질병이 발생하는 원인 ,킹제임스흠정역

질병이 발생하는 원인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의 교통 수단을 통해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보건위생학에서는 질병이 어떻게 발생하는가에 대하여 세 가지 요인을 꼽고 있습니다. 그것은 병원체 요인, 환경 요인, 숙주 요인입니다. 병원체 요인이란 사람들에게 어떤 질병이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인자를 말합니다.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물리적 요인에는 온도, 습도, 기압, 방사선 등이 있고, 화학적 요인으로는 물이나 음식, 유해가스, 화학 물질, 중금속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물학적 요인으로는 세균, 진균, 바이러스, 곤충 등이 있습니다. 환경 요인이란 사람들이 살아가고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활동하는 배경을 말합니다. 여기..

[성경말씀칼럼] 헛된 우상 숭배 ,킹제임스흠정역

헛된 우상 숭배 (시 135:15-18) 이교도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들이 손으로 만든 것이로다. 그것들은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그것들의 입에는 아무 숨도 없나니 그것들을 만드는 자들도 그것들과 같으며 그것들을 신뢰하는 모든 자도 그와 같도다. 우상을 섬기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우상은 살아있는 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상들은 나무나 돌, 금, 은, 놋과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물체이지 생명체가 아닙니다. 우상들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공교한 기술로 만든 작품입니다. 따라서 우상은 창조주가 아닙니다. 우상은 입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합니다. 우상은 입으로 음식을 먹을 수도 없고,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인격적으로 교제를 나눌 수도 없습니다. 그래..

[성경말씀칼럼]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킹제임스흠정역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행 17:21) 모든 아테네 사람들과 거기 있던 나그네들은 새로운 어떤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외에는 자기들의 시간을 달리 쓰지 아니하였더라. 바울이 아테네에서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선포하자 사람들은 그를 붙잡아 아레오바고로 데려갔습니다. 그들이 바울이 전하는 복음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바울이 전하는 말씀이 그들에게 새로운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스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부활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들은 사람이 죽으면 죽음의 신 하데스가 관장하는 지하세계로 가거나 혹시 올림푸스의 신들이 그를 불쌍히 여겨 하늘의 별이 되게 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가 무덤에서 일어나 몸을 입고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새로운 교리였고, 그들의 귀..

[성경말씀칼럼] 잔치 초대

잔치 초대 (마 22:2-4) 하늘의 왕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해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왕과 같으니라. 그가 자기 종들을 보내어 결혼식에 초대받은 자들을 불렀으나 그들이 오려 하지 아니하매 그가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기를, 초대받은 자들에게 알리되, 보라, 내가 내 오찬을 준비하고 내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라, 하라, 하였으나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의 일상적인 식사 메뉴는 평범했으며 거의 날마다 되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생일, 결혼, 양털 깎기 등과 같은 특별한 행사가 있거나 귀한 손님이 방문했을 때에는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여 잔치를 벌였습니다. 잔치는 되도록이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함께 기쁨을 나누고 축하를 해 주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잔치..

[성경말씀칼럼] 영적 갓난아이들

영적 갓난아이들 (고전 3:1) 형제들아, 내가 영에 속한 자에게 말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갓난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같이 하였노라.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영에 속한 자도 있고 육신에 속한 자도 있습니다. 육신에 속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구원받지 못한 불신자는 아닙니다. 그런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 안에 있으면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창조물이라. 옛 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 성경은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갓난아이들" 이라고 합니다. 육신에 속한 그리스도인은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난 갓난아이임에는 틀림없지만 아직 영적으로..

[성경말씀칼럼] 낙타와 박쥐

낙타와 박쥐 중국에서 발생하여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으로 인해 국내는 물론 수많은 국가에서 피해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의 호흡기 및 소화기에 감염을 일으키는 RNA 바이러스입니다. 바이러스는 생물체의 몸 밖에 있을 때에는 죽은 상태나 다름없는 단백질 조각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어떤 생물체에 들어가면 그 세포 안으로 침투하여 활동을 시작합다. 바이러스는 자기 유전자를 감싸고 있는 단백질을 '숙주 세포'의 단백질과 결합시키는데, 이렇게 되면 숙주 세포는 자기 유전자가 아닌 바이러스의 유전 정보를 이용해 단백질을 생산합니다. 이렇게 생성된 단백질이 합쳐져 '자손 바이러스'가 되는데 이들이 또다른 숙주에게 전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성경말씀칼럼] 하나님의 특별한 보물, 킹제임스성경

하나님의 특별한 보물 (시 135:4) 주께서 자신을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신의 특별한 보물로 택하셨도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에서 압제를 당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크신 능력으로 이끌어 내시고 시내 산에서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언약을 세울 때에는 언약의 당사자들 사이에 서로 지켜야 할 의무가 발생합니다. 시내 산 언약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셨고, 그에 대한 대가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 그분의 보호를 받기로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주의 음성에 순종하고 그분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그들은 하나님께 특별한 보물이 되며, 제사장 왕국이 되고,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성경말씀칼럼] 에피쿠루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

에피쿠루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 (행 17:18) 그때에 에피쿠루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에 속한 어떤 철학자들이 그를 만나매 어떤 사람들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다른 몇 사람들은, 그가 이방 신들을 전하는 자로 보인다, 하니 이는 바울이 그들에게 예수님과 부활을 선포하였기 때문이라. 바울은 아테네에 머물며 온 도시가 우상숭배로 물든 것을 보고 크게 격동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만나는 사람들마다 붙잡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을 때, 그리스 철학자들이 그를 만났습니다. 당시 그리스 철학을 대표하는 두 분파는 에피쿠루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였습니다. 두 학파는 모두 인간의 행복과 인간의 바른 위치를 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들 두 학..

[성경말씀칼럼] 음식 나눠 먹기, 킹제임스흠정역

음식 나눠 먹기 구약 시대 유대인들은 식사할 때 도구를 쓰지 않고 손을 사용하여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들은 나이프, 포크, 스푼, 접시, 냅킨 등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단순명료합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손가락들을 주셨는데 스푼이 왜 필요한가?" 라는 것입니다. 과일이나 빵은 손으로 집어서 먹는다고 하더라도 국물이 있는 음식은 어떻게 먹었을까요? 그들은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빵 조각을 사용했습니다. 그들은 수프나 죽을 먹을 때에는 얇고 납작한 빵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떠먹었습니다. 빵이 젖어서 눅눅해지면 그 빵 조각은 먹어버리고 다른 빵 조각을 사용하면 됩니다. (창 25:34) 이에 야곱이 빵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그가 먹고 마시고 일어나 자기 길로 갔더라. 에서는 이와 같이 자기의..

[성경말씀칼럼] 주의 종들아 주를 찬송하라

주의 종들아 주를 찬송하라 (시 134:1-2) 보라, 밤에 주의 집에서 서는 주의 모든 종들아, 너희는 주를 찬송하라. 성소에서 너희 손을 들고 주를 찬송하라.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집은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주께 예배를 드리는 처소였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고, 하나님께 구별된 거룩한 처소였고, 각종 귀한 성전 기물들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주께 경배를 드리러 나아온 사람들이 모두 돌아간 뒤에도 주의 종들은 남아서 하나님의 성전을 지켰습니다. 성전에서 섬기는 주의 종들은 임명받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희생물을 드리는 자들이 있었고, 기물을 관리하는 자들이 있었고, 노래하는 자들이 있었고, 문을 지키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한밤..

[성경말씀칼럼] 식사 전의 기도 , 킹제임스흠정역

식사 전의 기도 신실한 유대인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가장이 축사를 하고, 잔치 자리에서는 연회를 베푼 주인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축복의 말을 선포한 후에 식사를 시작합니다. 오늘날 서양에서 만찬을 나누기 전에 테이블 스피치를 하는 풍습이나 잔을 들고 축배 제의를 하는 것도 여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식사 자리에 하나님의 대언자나 신분이 높은 사람이 참석했을 경우에는 주인을 대신하여 그가 음식을 앞에 두고 축복의 말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사무엘 대언자가 와서 희생물을 축복한 이후에야 다함께 음식을 먹었습니다. (삼상 9:13) 당신들이 도시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즉시 그를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

[성경말씀칼럼] 사람의 지혜로 가르치지 않고 , 킹제임스흠정역

사람의 지혜로 가르치지 않고 (고전 2:13) 또한 우리가 그것들을 말하되 사람의 지혜가 가르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성령님께서 가르치시는 말로 하나니 곧 영적인 것들은 영적인 것으로 비교하느니라. 13절에 나오는 "그것들"이란 그 앞에서 나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것들"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값없이 선물로 주신 것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을 말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을 때 함께 얻게 되는 성령님의 내주, 죄들의 사면, 하나님의 자녀 신분. 하나님의 왕국 등을 말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이런 은혜의 선물들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그가 복음을 선포할 때 사람의 지혜와 말로 하지 않았던 것처럼 그가 구원받은 사람들을 가르칠 때에도 그는 사람..

[성경말씀칼럼] 준비된 베레아 사람들 , 킹제임스흠정역

준비된 베레아 사람들 (행 17:11-12) 이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던 자들보다 더 고귀하여 온전히 준비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므로 그들 중의 많은 사람이 믿고 또 그리스 사람인 귀부인들과 남자들 중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이 그리하더라. 바울 일행은 데살로니가 지방에서 믿지 않는 유대인들로부터 큰 핍박을 받았고 형제들의 도움을 받아 밤중에 베레아로 피신했습니다. 그들은 그곳의 회당에 들어가서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베레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과는 달리 성경 말씀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성경은 베레아 사람들이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더 고귀하다(more noble)고 했습니다. 개역에서는 이것을 "신사적이어서" 라고 번역했고, 개정개역에서는..

[성경말씀칼럼] 신비 속에 있는 하나님의 지혜 , 킹제임스흠정역

신비 속에 있는 하나님의 지혜 (고전 2:7) 다만 우리는 신비 속에 있는 하나님의 지혜 곧 감추어진 지혜를 말하노니 이 지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세상이 생기기 전에 정하신 것이라. 하나님은 지혜로우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 세계를 통하여 그분의 지혜를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주께서 창조하신 하늘과 땅, 해와 달과 별들, 식물과 동물들을 자세히 관찰하면 하나님의 지혜가 참으로 놀랍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지혜 중에서 어떤 것은 일정 기간 동안 베일 속에 감추어져 있다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공개되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신비라고 하며 감추어져 있던 신비가 드러나는 것을 계시라고 부릅니다. 개역 성경은 신비(mystery)를 비밀(secret)이라고 번역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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