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성경 말씀/성경 말씀 칼럼

부모는 자식을 버려도

David Taeseong Lee 2016. 2. 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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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식을 버려도... 

 

(시 27:10)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를 버릴 때에 주께서는 나를 들어 올리시리이다.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자녀 학대에 대한 기사들을 읽다보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뱃속에서 열 달 동안 잘 키워서 낳은 아기를 화장실이나 쓰레기통에 버리는 철없는 엄마가 있는가 하면, 생활은 어려운데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스트레스를 준다고 밥을 굶기고 때리는 젊은 부부도 있습니다. 초등학생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하고 그 시신 옆에서 태연하게 치킨을 시켜먹은 부모도 있고, 중학생 딸을 때려서 숨지게 하고 시신을 11개월 동안 집에 방치한 목사 부부도 있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세살박이 아들을 비좁은 토끼장에 감금하고 가혹행위를 하다가 마침내 숨지게 한 사건도 있습니다. 

 

이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시고기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녀들을 위해 자기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부성애에 감동을 받고, 아이를 구하기 위해서 불 속에도 들어가고 달리는 자동차 앞에도 몸을 내던지는 어머니의 모성애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요즈음은 아동 학대 가해자의 82%가 그 부모라고 합니다. 

 

물론 이런 암울한 소식들이나 통계 자료가 대다수 부모들이 자기 자녀들에게 베푸는 아낌없는 사랑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 아무리 악한 아버지라도 자기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하며, 어머니는 자기가 낳고 젖을 먹여서 기른 자식을 잊지 못합니다. 

 

(마 7:11) 그런즉 너희가 악할지라도 너희 자녀들에게 좋은 선물들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구하는 자들에게 좋은 것들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 

 

(사 49:15) 여인이 자기의 젖 먹는 자식을 잊을 수 있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느냐? 참으로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날이 갈수록 사악해지고, 본성의 애정이 없는 이 세대는 마침내 자기 자녀들조차 굶기고, 때리고, 죽이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어느 영화에서 등장한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라는 대사가 한 때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사람들 사이의 사랑은 식을 수도 있고 변질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할 지라도 말입니다. 

 

자식이 부모를 대적하고, 부모가 자녀를 학대하고, 믿었던 친구가 떠나가고, 사랑하던 사람이 배반을 해도,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요 13:1) 이제 유월절 전에 예수님께서 자기 때가 이르러 자기가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야 할 줄 아시고 세상에 있던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pastor, Moo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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