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

[시편 76:10]확실히 사람의 진노가 주를 찬양할 것이요,

♥ [질문과답변] 확실히 사람의 진노가 주를 찬양할 것이요, 그 진노의 남은 부분은 주께서 억제하시리이다. [시편 76:10] 이 말씀에서 사람의 진노가 주를 찬양한다는 말씀이 있는데 어떤 의미인지요?? ♥ 답변 :사람의 진노가 주를 찬양한다. 시편 76편은 마지막 날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날은 주의 진노가 나타나는 날입니다. (시 76:10) 확실히 사람의 진노가 주를 찬양할 것이요, 그 진노의 남은 부분은 주께서 억제하시리이다. 사람의 진노란 사람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향하여 진노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주께서는 그 대적자들의 진노를 다시 그들의 머리 위로 되돌리사 그들을 심판하시고 그로 인해 주의 이름이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구약 시대의 예를 들자면, 파라오는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한 가지 소원

한 가지 소원 (시 27:4) 내가 주께 바라던 한 가지 일 바로 그것을 구하리니 그것은 곧 내가 평생토록 주의 집에 거하여 주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분의 성전에서 여쭙는 것이라. 어릴 때 동화책에서 [세 가지 소원]이라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가난한 나무꾼이 어느날 산에 나무를 베러 갔는데 숲의 요정이 나타나서 나무를 베지 않으면 소원을 세 가지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나무꾼은 집으로 돌아와 무슨 소원을 구할 지 의논을 합니다. 소원을 말할 수 있는 기회는 세 번밖에 없기 때문에 부부가 신중하게 생각하는 동안 시간이 흘러 배가 고파졌습니다. 나무꾼이 문득 "소시지가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정말로 식탁 위에 소시지가 나타났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소원 한 가지를 너무 하찮은 것에 썼다고..

불의한 청지기에서 배우는 세 가지 신실함

♥ 불의한 청지기에서 배우는 세 가지 신실함 누가복음 16:10-12절에는 우리가 무엇에 신실해야 하는가? 말씀해 줍니다. 이 부분은 흔히 난해 구절이라 알려진 본문입니다. 왜냐하면 불의한 청지기, 불의한 맘몬으로 친구를 사귀라는 좀 상식 밖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 신실한 청지기들이 배워야 할 교훈을 일러 주십니다. ★ 주님이 여기서 보여 주신 것은 ‘불의한 청지기’가 주인의 경고를 받고 미래를 대비하는 "지혜를 배우라"는 말씀입니다. 나쁜 짓을 배우라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안전과 미래를 위해 놀라운 지혜를 발휘합니다. 불의한 청지기는 세 가지에 매우 신실했습니다. “지극히 적은 것, 불의한 맘몬, 남의 것”- 비록 불의했지만 이 세 가지에 대해..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시 24:1-2) 땅과 거기의 충만한 것이 주의 것이요, 세상과 그 안에 거하는 자들도 그러하니 그분께서 바다들 위에 그것을 세우시고 큰물들 위에 그것을 굳게 세우셨도다. 사람들은 누구나 소유욕이 있으며, 자기 소유물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대부분 자기가 아끼는 장난감을 다른 아이가 만지는 것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다른 아이의 물건조차도 갖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내 꺼야~"라고 우기며 떼를 쓰곤 합니다. 아이들은 차츰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것과 타인의 것을 구별할 줄 알게 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내 돈, 내 집, 내 자동차, 내 사업" 등과 같이 자기 소유에 대한 인식과 애착은 변하지 않습니다. 자기 책과 가방에 이름을 적어놓고, 자동차와..

막대기와 지팡이

막대기와 지팡이 (시 23:4) 참으로 내가 사망의 그늘진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악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며 주의 막대기와 주의 지팡이가 나를 위로하시나이다. 목자들은 양들을 보호하고 인도하기 위하여 막대기와 지팡이를 휴대하고 다닙니다. 목자의 막대기는 긴 나무 막대 끝에 뾰족한 쇠붙이가 달린 것으로 양 무리를 계수하거나 양을 해치는 맹수와 싸울 때 사용합니다. (레 27:32) 소 떼나 양과 염소 떼의 십일조에 관하여는 어떤 것이 막대기 아래로 지나가든지 열째 것이 주께 거룩한 것이 되리니 (시 89:32) 그때에 내가 막대기로 그들의 범법을 벌하며 채찍으로 그들의 불법을 벌하리라. 목자의 지팡이는 막대기보다 길이가 더 길고 끝이 구부러져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길로 가는 양들..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지 못하리라

하나님의 손에서 빼앗지 못하리라 (요 10:28-29) 내가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노니 그들이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요 또 아무도 내 손에서 그들을 빼앗지 못하리라. 그들을 내게 주신 내 아버지는 모든 것보다 크시매 아무도 내 아버지 손에서 능히 그들을 빼앗지 못하느니라. 예수님께서는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영원한 생명은 글자 그대로 영원한 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중간에 끊어지거나, 잃어버리거나, 취소될 수가 있다면 결코 영원한 생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주님께서 주신 이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는 결코 멸망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구원의 손길을 베푸실 때 그분께 손을 내미는 자는 주께서 그 손을 붙잡아 주십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붙잡고 건져올리는 힘은 구조대원에게 ..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 23:1) 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사람들 중에는 별로 가진 게 없어도 풍채가 참 좋아서 뭔가 있어 보이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이와는 반대로 가진 게 많아도 소박하게 보이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차림새나 몰골이 그다지 있어 보이지 않아서인지 종종 주변에 계신 분들로부터 걱정어린 말씀을 듣곤합니다. 개척 교회 시절에는 교회에서 생활 지원을 받지 못하여 아내와 제가 손수 벌어서 가계를 부양하고 교회를 돌보아야 했기 때문에 참 힘들고 빠듯한 생활을 했습니다. 한 번은 사업을 하시는 어떤 분이 교회를 방문하셔서 한참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저를 보시더니 "목사님, 집에 쌀은 있습니까?"라고 물으셨습니다. 그 때 밥을 굶을 형편은 아니었지만 그분이 쌀을 한 포대 사 ..

죄를 등 뒤로 던지시는 하나님

죄를 등 뒤로 던지시는 하나님 (사 38:17) 보옵소서, 평안을 얻으려고 내가 큰 쓰라림을 받았거니와 주께서 내 혼을 사랑하사 부패의 구덩이에서 건져 내셨으니 주께서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로 던지셨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혼을 사랑하십니다. 그분께서는 거룩하시고 의로우시기 때문에 죄에 대해서는 엄중히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죄인이 죄 가운데 죽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그가 죄의 길에서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겔 18:20,23) [20] 죄를 짓는 혼, 그 혼은 죽을지니라. 아들이 아버지의 불법을 담당하지 아니하며 아버지가 아들의 불법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로운 자의 의가 그 위에 임하고 사악한 자의 악이 그 위에 임하리로다. [23]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사악한 자가 죽..

우리 대신 고난받으신 주님

우리 대신 고난받으신 주님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지셨으니 이것은 죄들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살아서 의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고침을 받았나니 구약 성경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에 의하면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자라고 합니다. (신 21:23) 그의 몸을 밤새도록 나무 위에 두지 말고 반드시 그 날에 그를 묻어서 주 네 하나님께서 네게 상속 재산으로 주시는 네 땅을 더럽히지 말지니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받은 자니라.) 여호수아는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을 죽여서 나무에 매달았습니다 (수10:26-27). [수 10:26-27] 그 뒤에 여호수아가 그들을 쳐서 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고 그들을 저녁때까지 나무..

성선설과 성악설

성선설과 성악설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고대 중국의 사상가 맹자는 인간은 본래 선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하였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순자는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고 여기고 "성악설(性惡說)"을 주장하였습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순자의 사상은 다음과 같은 글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본성은 악한 것이다. 선이란 인위적인 것이다. 사람의 본성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이익을 추구하게 마련이다. 이러한 본성을 그대로 따르면 쟁탈이 생기고 사양하는 마음이 사라진다. 사람에게는 태어나면서부터 질투하고 증오하는 마음이 있다. 이러한 본성을 그대로 따르면 남을 해치게 되고 성실과 신의가 없어진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감각적 욕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본성을 그대로 따르면 음란하게 되고 예..

성경말씀 암송을 위한 세 가지 유익한 학습법

♥ 성경말씀 암송을 위한 세 가지 유익한 학습법 주님은 성경 암송을 위해 세 가지 유익한 학습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 첫째,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라. [긍휼과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들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기록하라.] (잠3:3). ★ 늘 곁에 두고 사용할 때 익숙해집니다. 성경이 몸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십시오. 차 안에도 비치해 두고, 화장실에도 한 권 비치해 두십시오. 둘 곳이 없으면 프린트해서 몇 구절이라도 한 주간씩 붙여 두십시오. 저는 제 아내가 변기 앞, 뒤, 세면대, 부엌 등에 붙여둔 말씀으로 인해 그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설교한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연초에 “믿음의 보상” 시리즈는 화장실에 붙여둔 말씀을 매일 보면서 영감을 받아 설교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

우리의 범법들을 멀리 옮기신 하나님

💖 우리의 범법들을 멀리 옮기신 하나님 (시 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그분께서 우리의 범법들을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 우리가 어릴 때에는 아주 먼 거리를 이야기할 때, 땅에서 하늘까지의 거리를 생각하며 "땅에서 하늘만큼 멀리 있다"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하늘은 땅에서 멀리 있다는 것은 노랫말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하늘 그보다 높고..." "걸어서 저 하늘까지..." 🔸 만약 여기에서 말하는 하늘이 새들이 날아다니고, 구름이 떠다니는 대기권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그 실제 거리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대기권은 지상으로부터 약 1,000 km 까지를 말하니까 대략 부산에서 서울까지 거리의 3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우리가 살고 있는..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이름 (출 3:14)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니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스스로 계신 이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느니라, 하라. 우리는 한 대상을 다른 것들과 구별하기 위하여 사람이나 사물, 단체, 자연 현상 등에 이름을 붙이고 그 이름을 불러서 대상을 지칭합니다. 따라서 이름은 어떤 존재의 실체를 대표하거나 지칭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름은 그 존재의 인격, 가치, 명예, 관계, 능력 등 그에 속한 모든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대상 그 자체와 동일시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법의 이름으로 너를 심판한다.”라고 할 때 이름은 권위와 자격을 나타냅니다. “가문의 이름을 빛낸다.”라고 할 때에는 이름이 명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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