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404

믿음이란 말의 의미?

♥ 믿음이란 말의 의미? 성령의 열매 가운데 일곱째로 언급된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성령의 은사이기도 하고 성령의 열매이기도 합니다. 성도들이라면 누구나 크고 강한 믿음, 살아서 활동하는 믿음, 증거가 있고 열매를 맺는 그런 믿음을 지닌 사람들이 되고 싶을 것입니다. 산을 움직일만한 믿음, 죽은 자를 일으키고 병자를 고치는 믿음의 기도도 때로는 한번 해 보고 싶은 것이 소원일 것입니다. 복음서에 “믿음으로” 병이 낫고, 마귀가 물러나게 하는 등의 기사를 읽을 때면 우리도 믿음만 있으면 이런 일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행하는 일을 할 것이요, 또 이보다 더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내..

세상으로 돌아간 데마

세상으로 돌아간 데마 사도 바울에게는 같은 믿음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하는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두기고, 오네시모, 아리스다고, 마가, 유스도, 에바브라, 누가, 디도, 데마 등 많은 사람들이 바울을 돌보거나, 옥에 갇힌 그를 위하여 각 지역 교회의 소식을 가져오기도 하고, 바울의 부탁을 받아 각 지역 교회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바울과 함께 한 사람들 중에는 데마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울이 옥에 갇혀 있을 때 누가와 함께 바울 곁에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바울로부터 동료 일꾼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골 4:14) 사랑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인사하느니라. (몬 1:24) 나의 동료 일꾼 마가와 아리스다고와 데마와 누가가 문안하노라. 그런데 바울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기록한 디모..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하라.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하라. [그러나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양으로 대속(代贖)할 것이요, 대속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출34:20a). 이 말씀은 출애굽기 13:13 말씀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하라고 하십니다. 대속하지 않으려면 목을 꺾으라고 하십니다. 죽이란 말씀입니다. 율법에서 나귀는 부정한 짐승입니다. 되새김질도 하지 않고, 굽이 갈라져 있지도 않는 동물입니다. * 굽이 갈라진 발 => 성도는 두 가지 성품을 지닌 분리된 자들입니다. * 겉사람, 속 사람. 되 새김질 => 말씀을 묵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주야로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그러나 이방인들에게 이 두 가지 일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마치 나귀에게 아무 상관이 없듯이..

함께 빵을 먹는 자

함께 빵을 먹는 자 (시 41:9) 참으로 내가 신뢰한 나의 친한 친구 곧 내 빵을 먹은 자가 자기 발꿈치를 들어 나를 대적하였나이다. 귀한 손님이 찾아오면 정성껏 음식을 장만하여 한 자리에 앉아서 함께 먹는 것은 어느 나라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풍습입니다. 서로의 신분이 크게 차이가 나거나, 종교나 관습이 다르면 같은 상에서 함께 먹을 수가 없습니다. (창 43:32) 그들이 그에게 따로 차리고 그의 형제들에게 따로 차리며 또 그와 함께 먹은 이집트 사람들에게도 따로 차렸으니 이는 이집트 사람들이 히브리 사람들과 함께 빵을 먹으려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그것은 이집트 사람들에게 가증한 것이니라. 한 식탁에서 한 그릇의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다는 것은 지극히 가까운 사이라는 표시입니다. 구약 시대..

멸망의 아들

멸망의 아들 (요 17:12) 내가 그들과 함께 세상에 있을 때에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켰나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들을 내가 지켰고 멸망의 아들 외에는 그들 중의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였으니 이것은 성경 기록을 성취하려 함이니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자들을 지켰고, 멸망의 아들 외에는 아무도 잃어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중에서 유다만 잃어버린 자가 되었으니 멸망의 아들은 가룟 유다를 말합니다. 성경에서 멸망의 아들(the son of perdition)이라는 단어는 두 번 등장합니다. 한 번은 가룟 유다에 대해서(요17:12), 또 한 번은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사용되었습니다(살후2:3).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 중에서 하나는 마귀(a devil)라고 말씀..

죽은 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는가?

♥ [질문과답변] 질문 : 죽은 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는가? ♥ 답변 : 지하에 있는 존재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전 우주적 사건입니다. (빌 2:10)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과 땅 아래 있는 것들의 모든 무릎이 예수라는 이름에 굴복하게 하시고" 세 부류의 존재를 봅니다. 장소, 공간적 개념으로 성경은 하늘, 땅, 땅 아래 있는 것들을 말합니다.땅 아래 있는 것들....지옥에 있는 영들과 혼들을 다 말합니다. (골1:16). "이는 그분에 의해 모든 것이 창조되었기 때문이라.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왕좌들이나 통치들이나 정사들이나 권능들이나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고 그분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레 24:20) 부러뜨린 것은 부러뜨린 것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을 것이니라. 그가 남에게 상해를 입힌 대로 그에게 다시 그와 같이 행할 것이며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유세에서 공화당 후보자 도널드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말한 취지는 앞으로 다른 나라들이 미국에 대해 적대적인 도발 행위를 한다면 미국은 무력을 사용하여 그들에게 강력하게 응징하고 보복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는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자처하지만 실은 그는 성경 말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무지한 자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범죄자에 대해 그가 피해자에게 입힌 것과 같은 종류, 같은 정도의 형벌을 받게 하는 법이라..

아담 이전에 인간이 있었나요?

♥ [질문과답변] 아담 이전에 인간이 있었나요? ♥ 답변 : 아담과 이브가 첫 사람입니다. 몇 몇 종교 단체에서 아담 이전 족속에 대한 언급을 합니다. 그들이 주로 근거로 삼는 것은 가인이 누구와 결혼을 했겠는가? 도시를 건축했는데 그 때 도대체 몇이나 되었기에 그게 가능한가? 등에서 추론한 것입니다. 추측과 추론, 상상력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바를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살아 있는 혼이 되었더라,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셨느니라.] (고전15:45). 성경은 ‘아담을 첫 사람’ 이라고 말합니다. 아담이 첫 사람이라면 이전에 누가 있을 수 없습니다. [아담이 자기 아내의 이름을 이브라 하였으니 이는 그녀가 모든 산 자의 어머니였기 때문이더라.] ..

전도의 문을 열어주소서

전도의 문을 열어주소서 (골 4:3) 아울러 또한 우리를 위해 기도하되 하나님께서 말할 수 있는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신비를 말하게 하실 것을 구하라. 내가 또한 그것을 위해 결박당하였나니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가 성도들에게 요청한 것은 그리스도의 신비를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시도록 기도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골로새서를 기록하고 있을 당시 그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하여 로마의 감옥에 수감된 몸이었습니다. 그런데 감옥에 갇혀 자유롭게 바깥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바울이 자기들에게 문을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신비를 말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은 다소 의아스럽습니다. 그는 옥에 갇혀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기회..

편지배달부 오네시모

편지배달부 오네시모 1995년에 상영된 [코드명 J] 라는 공상과학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 제목이 첩보 영화같은 분위기가 나지만 원작인 사이버펑크 소설의 이름은 "메모리 배달부 조니"입니다. 정보통신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사회에서 전자우편이나 파일 송수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누군가가 전송되는 정보를 가로채거나 정보기관에서 도청, 감청을 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은 사람이 직접 정보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모리 배달부라는 직업이 생겼는데, 이 사람들은 자기 두뇌 속에 있는 일정 부분의 기억 공간을 삭제하고, 그 곳에 정보를 담아서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비밀리에 정보를 전달해주는 일을 합니다. 사람의 두뇌 용량은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저장할 수가 있고, 겉으로 보기에는 누가 머리 속에..

일천 번제인가, 천 개의 번제 헌물인가?

♥ [질문과 답변] 일천 번제인가, 천 개의 번제 헌물인가? 답변 :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은 제가 직접하는 대신 성경 번역 문제와 더불어 좋은 답변 글이 있어서 그것을 올립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린 후에 지혜와 부와 명예를 얻게 되었다고 해서(왕상3:4, 13) 요즘 한국 교회에서는 일천 번제가 유행하고 있는데 그 골자는 천일 동안 매일 일정한 액수의 돈을 바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과연 이런 일이 성경에 근거한 것일까? 과거에 다니엘이 21일 동안 금식했다고 해서(단10:2-3) 지금 교회마다 ‘다니엘 작정 21일 새벽기도’를 하고 있고, 또 부흥회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예수님이 40일 금식했으므로 자기도 40일 동안 금식해서 능력을 받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선 적이 있는데 이제 또 여러 ..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또렷이 보게 되고★ 친밀하게 됩니다 출애굽기 33:20 또 그분께서 이르시되,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을 터이므로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시편 73:28 ★오직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감이 내게 좋사오니★ 내가 [주] {하나님}을 신뢰하였으므로 주께서 행하신 모든 일을 밝히 보이리이다. 로마서 10:8그러나 그것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이 있어★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느니라, 하나니 곧 우리가 선포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에베소서 2:13한 때 멀리 떨어져 있던 너희가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히브리서 7:19율법은 아무것도 완전하게 하지 못하였으나 주께서 더 나은 소망을 가져오심은 완전하게 하였으..

주의 법을 마음속에

주의 법을 마음속에 (시 40:8) 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기뻐하오니 참으로 주의 법이 내 마음속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매일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즐거운 마음으로 행하려면 무엇보다도 주님의 말씀을 언제나 가까이에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언제나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볼 수 있도록 성경책을 휴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성경 암송구절 카드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어느 가정에서는 화장실에서조차도 딴 생각을 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도록 벽에 성경구절을 붙여두기도 하는데 이것 역시 권장할만한 방법입니다. (신 6:8-9) 너는 또 그것들을 네 손에 매어 표적으로 삼고 네 눈 사이에 두어 이마의 표로 삼으며 또 네 집의 기둥과 네 문에 기..

말씀들에 더하고 빼는 자에 대한 심판

말씀들에 더하고 빼는 자에 대한 심판 (계 22:18-19)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어떤 사람이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부분을 빼시리라. 성경의 첫 책인 창세기에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자기 생각을 더하고, 그 말씀에서 중요한 단어들을 삭제함으로써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범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에는 죄와 불법이 완전히 해결되고, 하나님을 대적하던 마귀와 타락한 천사들과 죄인들이 심판을 받아 불 호수 속에 던져지고, 주께서 모든 것을 회복하시는 사건이 기..

나를 위해 준비된 것

♥ 나를 위해 준비된 것 ★ 저택 - 요한복음 14:2,3 [내 아버지 집에 저택들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말해 주었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우리는 이 땅에서 Mansion을 받을 것이란 약속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저 하늘에 있습니다. ★ 휴거 - 데살로니가전서 4:15-17,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결코 잠자는 자들보다 앞서지 못하리라. 이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임이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

진리란 무엇인가?

♥ 진리란 무엇인가? [이는 율법은 모세를 통해 주셨으되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왔기 때문이라.] (요1:17). 이 말씀에 따르면 율법은 모세를 통해 주셨고 진리는 은혜와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왔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믿는 모든 사람에게 임했습니다. 그럼 예수님을 통해 온 진리는 무엇입니까? 혹자는 '진리'는 율법이라고 말하며 무지와 오류를 서슴없이 드러냅니다. 메시아닉 유대인이라는 거짓 유대인들을 비롯한 율법 외눈박이들은 모두 다 율법에 끼워 맞추는 것 외에 볼 줄 아는 것이 없는고로 진리는 율법이라고 주장합니다. 율법=진리. 이 공식에 맞추어 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구도자가 아닌 전도자로서 진리를 알고, 진리를 공부하고(딤후2:15), 진리를 행하고, 진리를 ..

길, 진리, 생명이신 주님

길, 진리, 생명이신 주님 (요 14:6)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진리는 하나이며, 진리에 이르는 길도 오직 하나다"라고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독선적이라며 비난을 합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등산로의 비유를 들곤 합니다. 즉 "산 정상은 하나지만, 정상에 도달하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는 것입니다. 종교다원주의자들 역시 이런 논리에 편승하여 유대교,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 무속 종교 등 무엇을 믿든지 간에 각 사람이 자기 일에 성실하고 착하게 살면 다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이것이 종교간의 대화와 협력이요, 독선을 배제한 관용과 평화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라고 착각을 ..

죄를 등 뒤로 던지시는 하나님

죄를 등 뒤로 던지시는 하나님 (사 38:17) 보옵소서, 평안을 얻으려고 내가 큰 쓰라림을 받았거니와 주께서 내 혼을 사랑하사 부패의 구덩이에서 건져 내셨으니 주께서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로 던지셨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혼을 사랑하십니다. 그분께서는 거룩하시고 의로우시기 때문에 죄에 대해서는 엄중히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죄인이 죄 가운데 죽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그가 죄의 길에서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겔 18:20,23) [20] 죄를 짓는 혼, 그 혼은 죽을지니라. 아들이 아버지의 불법을 담당하지 아니하며 아버지가 아들의 불법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로운 자의 의가 그 위에 임하고 사악한 자의 악이 그 위에 임하리로다. [23]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사악한 자가 죽..

성령과 육신

성령과 육신 (갈 5:17) 육신은 성령을 대적하여 욕심을 부리고 성령은 육신을 대적하나니 이 둘이 서로 반대가 되므로 너희가 원하는 것들을 너희가 능히 하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주님을 만나 구원받기 이전에는 불신자들과 마찬가지로 육신의 욕심 안에서 생활하는 진노의 자녀들이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지만, 우리는 아직도 육신적인 욕망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두 존재가 있습니다. 하나는 오랜 세월 동안 죄에 길들여진 육신에 속한 옛 사람이요, 다른 하나는 성령님을 통하여 새롭게 된 새 사람입니다. (엡 2:3) 지나간 때에는 우리도 다 그들 가운데서 우리 육신의 욕심 안에서 생활하며 육신과 생각의 욕망을 이루어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본래 진노의 자녀들이..

유혹 앞에서는 도망쳐라

유혹 앞에서는 도망쳐라 (삼하 11:2) 저녁때에 다윗이 자기 침상에서 일어나 왕의 집 지붕 위에서 거닐다가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지붕에서 보았는데 그 여인이 보기에 매우 아름다우므로 다윗의 신하들은 모두 전쟁터에 나갔지만,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며 침상 위를 굴러다니다가 저녁 때에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는 왕궁 지붕 위에서 거닐다가 이웃집 여자가 목욕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재빨리 시선을 돌리고 지붕에서 내려와야 했지만 다윗은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그는 마음 속으로 "괜찮아, 그냥 보기만 할 뿐이야", "이 정도 쯤이야 어때?", "하나님, 제가 몰래 훔쳐보지만 보기만 하고 죄를 짓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유혹 앞에서 이렇게 맞대응하는..

다윗의 고백

다윗의 고백 (시 18:2) 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구출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신뢰할 나의 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주(LORD, 여호와)라고 계시해 주셨습니다. 이 이름으로부터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을 기념하는 여러 이름들이 파생되어 나왔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친히 번제에 쓸 희생 헌물을 준비하시자 그곳의 이름을 "여호와이레"라고 하였습니다. 모세는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그것의 이름을 "여호와닛시"라고 하였습니다. 기드온은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샬롬"이라고 불렀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자신의 삶 속에서 직접 경험하..

우리 대신 고난받으신 주님

우리 대신 고난받으신 주님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지셨으니 이것은 죄들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살아서 의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고침을 받았나니 구약 성경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에 의하면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자라고 합니다. (신 21:23) 그의 몸을 밤새도록 나무 위에 두지 말고 반드시 그 날에 그를 묻어서 주 네 하나님께서 네게 상속 재산으로 주시는 네 땅을 더럽히지 말지니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받은 자니라.) 여호수아는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을 죽여서 나무에 매달았습니다 (수10:26-27). [수 10:26-27] 그 뒤에 여호수아가 그들을 쳐서 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고 그들을 저녁때까지 나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후12:1-10)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후12:1-10) 사도 바울은 셋째 하늘의 영광을 경험하기도 했지만 그와 함께 육체의 가시도 경험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괴롭히는 육체의 가시가 떠나가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에게 있었던 육체의 가시가 정확히 무엇이었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떤 형태로든 바울의 신체에 실제로 나타나는 증상이었으며, 그를 괴롭게 하고 그의 사역을 방해하는 어떤 장애였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그가 요청한 것은 주님께 거절당했지만, 그의 기도는 다른 방향으로 응답을 받았습니다. 주께서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은혜는 주님으로부터 오는 주의 은혜입니다. 육체의 가시는 그를 괴롭게 했으나 바로 그것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은혜였습니다. 그는 더 요..

음식 나눠주기

음식 나눠주기 (요 13:25-26) 이에 그가 예수님의 가슴에 누워 그분께 이르되, 주여, 그게 누구니이까? 하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빵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빵 한 조각을 적시사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에게 주시니라. 사람들이 날마다 먹는 양식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선물입니다. 비록 농부가 씨를 뿌리고, 김을 매고, 물을 주지만 햇빛과 비를 알맞게 주셔서 곡식이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어부가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수고를 하지만 그 물고기를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근동 지방에서는 음식을 차려놓고 함께 먹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이 식사 시간에는 자기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나, 귀한 손님이 아니면 함부로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

욥기 33장 27절-28절의 올바른 성경말씀의 뜻을 찾아봅니다

♥ 욥기 33장 27절-28절의 올바른 성경말씀의 뜻을 찾아봅니다. ♥ 질문 : 어떻게 욥기33장27-28절의 말씀이 이렇게 번역이 다르고, 어떤 부분 때문에 이렇게 뜻이 다르게 되었는지요? [욥 33:27-28, 킹제임스흠정역] 그분께서 사람들을 살피시거늘 만일 누가 이르되, 내가 죄를 짓고 옳은 것을 굽게 하였는데 그것이 내게 유익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면 그분께서 그의 혼을 건져 내사 구덩이로 내려가지 않게 하시리니 그의 생명이 빛을 보리라. [욥 33:27-28, 개역] 그가 사람 앞에서 노래하여 이르기를 내가 전에 범죄하여 시비를 바꾸었으나 내게 무익하였었구나 하나님이 내 영혼을 건지사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이 빛을 보겠구나 하리라 [욥 33:27, KJV] He looketh..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할 때, 아들들의 작문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자기 전에 영어로 일기를 쓰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아들들이 잠자리에 든 후에 기록한 내용을 읽어보았습니다. 아들들이 일기장에 쓴 내용을 읽으면서 문법이나 철자법을 교정해주기도 하지만, 그것을 읽다보면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고 있고, 친구들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알게 모르게 아들들의 일기장은 엄마, 아빠에게 직접 말하기 곤란한 내용을 글로 전달하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지 일기장이 차츰 청구서(?) 형식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아들들이 이런 식으로 일기장에 기록을 하는 겁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다. 미국 친구들은 금요일 오후부터는..

술 취하지 말라 VS 술 마시지 말라

♥ 술 취하지 말라 VS 술 마시지 말라 ♥ 질문 : 개역성경은 술 취하지 말라고 되어 있고, 킹제임스성경은 술 마시지 말라고 되어 잇는데 / 성경에서는 술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 답변 : 성경은 기본적으로 술을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하단을 참고하세요. 개역성경은 이것을 "술 취하지 말라"고 번역했지만 영어의 “be not drunk with wine” 은 "술 취하지 말라" 가 아니라 "술 마시지 말라" 입니다. 이렇게 바르게 번역이 되어야 나머지 술에 대한 성경 구절들과 일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 ♥ 참고로 이 글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글임을 밝힙니다. 즉 성경이 그냥 이 세상의 책과 똑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이 글은 아무..

자유를 육신을 위한 기회로 쓰지 말라

자유를 육신을 위한 기회로 쓰지 말라 (갈 5:13) 형제들아, 너희가 부르심을 받아 자유에 이르렀으나 오직 자유를 육신을 위한 기회로 쓰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를 섬기라. 요즈음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 생활은 지난 70-80년대와 비교하면 많이 자유로워졌습니다. 물론 아직은 대학생들에 비하여 그들이 누릴 수 있는 자유가 상대적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같은 또래의 학생들과 같은 교과목을 배우고, 공동 생활을 하다보니 등하교 시간 준수, 지정된 복장 착용, 통일된 수강 과목, 학교 밖으로의 출입 제한 등 여러 면에서 자유가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억압된 생활을 하다가 학생들이 졸업을 하게 되면 이제 간섭과 통제로부터 해방되었다는 생각에 상식 밖의 행동을 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나타..

천사들과 영들의 몸?

♥ 천사들과 영들의 몸? [눅24:39] 내 손과 내 발을 보라. 바로 나니라. 나를 만지고 또 보아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가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히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靈)들로서 구원의 상속자가 될 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막 1:23] 그들의 회당에 부정한 영이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를 지르며 ★ 첫째질문 자기 위치를 지키지 아니한 천사들이 타락하여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땅이 더 부패되었던 노아의 시대에서 보듯 천사가 땅에서는 인간의 몸처럼 결혼도 할 수 있는 몸이 있으며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전 아브라함과 롯에게 나타난 천사들 역시 음식을 먹고 마실 수 있는 몸을 보여주는 경우였는데 왜 눅24:39 에서 예수님은 영은 살과 뼈가 없다고..

군복 입은 사자 상

군복 입은 사자 상 제가 강원도에 있는 XX 사단에서 군 생활을 할 때의 일입니다. 제가 맡은 보직이 병사들의 정신 교육을 담당하는 정훈장교였기 때문에 사단 사령부 근처의 OO 연대에 있는 신병교육대에 자주 다녔습니다. 그 부대로 들어가는 진입로에는 연대의 상징인 사자 상이 웅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에 그 앞을 지나가는데 놀랍게도 구리빛이어야 할 사자 상이 군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어찌된 일인지 알아보았더니, 신임 연대장이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내린 명령이 "사자 상에 얼룩무늬 전투복을 입혀라"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황당하기도 하고, 쓸데없는 일에 인력과 물자를 낭비하는 것으로 비칠 수도 있지만, 군대에서는 지휘관의 명령이 곧 법입니다. 사람과 사자는 체형이 다릅니..

반응형